사용하고 있던 ENB가 지극히 취향이었는데
몇몇 실내에서는 너무 어두워서 진행이 안될정도라
ENB 교체를 시도했습니다
전문적으로 ENB 제작을 하신분 글을 보니 스카이림 실내조명은 장소마다 전부 다 다르게 설정되어 있다는데
미처 체크 못한 실내 공간이었는지
완전 캄캄해서 진행이 거의 불가했던 볼키하 성 지하통로라던가 알두인의 벽이 있던 헤이븐 사원이라던가...
처음으로 바꿔본 이 ENB의 달달한 색감(특히 입술!!!)이 그동안 써왔던 ENB와는 다르지만 맘에 들긴 했는데
너무 밝아서 아쉬웠습니다
이렇게 너무 밝습니다...
일단 이 ENB는 여기까지만 하고
다음 ENB는 너무 어두워서 스샷도 못찍고 패스
최종적으로 선택한 ENB
여태 써오던 ENB랑 비슷한 분위기인데 실내에서 미묘하게 살짝 밝습니다
실외에서는 조금 더 탁한느낌이랄까?
위쪽의 달달한 색감과 밝기가 이 ENB의 중간정도 타협한 ENB가 있으면 써볼텐데
일단은 이걸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블랙리치 내에 므쟈크 탑에 엘더스크롤이 있다는 정보를 얻고 블랙리치로 진입했습니다
겁도 없이 블랙리치로 진입해서 넌루트를 연구하던 학자의 최후
진입하기 전 알두인이 소환한 드래곤 때문에 물약이 거의 없어서 도전은 다음으로 미루기로 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저 구체에 푸스로다를 갈기면 네임드 드래곤이 소환 되죠
드디어 찾은 엘더스크롤
촉수물
엘더스크롤들을 다 모아 던가드로 가기 전에 들린 명소
웹툰에서 등장했던 유명한 광산입니다
일기를 보시면 바로 눈치 채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금맥을 찾았는데도 돌무더기에 깔려 쓸쓸하게 죽어간 불쌍한 베른
덱시온은 지난번 엘더스크롤을 읽을때 준비과정 없이 읽는 바람에 눈을 잃어 더 이상 도와줄수 없다고 합니다
신데리온의 제자에게 붉은 넌루트와 신데리온의 일지를 전달해줬습니다
시간의 균열에서 엘더스크롤을 펼쳐보라는 파서낙스
근데 왜 도바킨은 이거 읽고 실명 안하는걸까요?
드래곤의 추락을 가지고도 알두인을 처치 할 수 없었던 고대 노드인들은
시공의 저편으로 알두인을 추방합니다
자신들의 시대를 구하기 위해 후손들에게 떠넘겨 버린 결과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나타난 알두인
그동안의 카오스 드래곤들처럼 신박한 마법이나 공격패턴은 없었지만
소환하는 운석들 데미지가 미친듯한 알두인
물약 잔뜩 만들어오길 잘했습니다
진 놈이 말이 많긴
도망이나 칠거면서
오늘은 여기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