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쿠페스 글이 과히 없길래 살짜쿵 한 번 적어봤습니다.
그래서 이 글에는 스크린샷이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
사실 전 계정을 2개 키웁니다. 처음에 하나 만들었다가 UR이 필수라길래 하나만 더 만들어보자 해서 만들었고...
처음 만든 계정은 166랭 노울레에 달하는 운없음을 보여주셨죠.
그러나 다른 계정은 초반에 "아이돌을 향한 마음"(제다이) 하나요가 나와주셨고, 이후로도 운이 트여주시더라고요.
거기에, 저를 이 바닥으로 끌어들인 사람이 몇 달 전 입대했습니다.
그래서 캐릭터를 돌봐주기로 했죠. "그냥 이벤카드 명함은 다 따줄게."
이 발언을 시작으로, 전 계정을 3개씩 돌리게 되었습니다... 한 반년 되어가네요.
근데 또 애정이 있는 걸 아는데 모른 체 넘어갈 수 있습니까?
군대간 사람 최애캐가 바로 카시코이 카와이이 에리~~치카! 란 말이죠.
게다가 제 덱에도 하필 '스마일'속성은 좀 문제가 많았다는게 두번째 함정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스코어매치...미친짓을 좀 감행했습니다.
바로 '3계정 각컷 도전' 이죠. 물론 그래봐야 스컷이나 랭킹하는 사람들에 비하면 훨 시간이 덜 들겠지만...이라고 하시겠지만!!
일쿠만큼만 업데이트가 되어줘도 달리는 데 시간은 신경 안 쓸텐데, 효과적으로 달리려다보니 LP차는 타이밍 안 맞아서 제동걸리는게 하루이틀이 아닙니다.
결과만 따지면 3각컷은....성공했습니다. 저 친구 계정은 아예 5만 찍었고, 제 계정 두개는 4,87만에 안착했네요.
그리고나서 지금 접속도 안 해보고 있습니다. 시즌 쉬는 기간엔 쉬어주자는 생각...은 개뿔! 사실 일쿠도 해야합니다 ㅜㅜ
이번 린냥이 각컷 달리고 있습니다. 쿠루링 미라클은 다행히 저랑 상성이 잘 맞는 곡이라 익스 풀콤은 오늘 아침에 완료했네요.
일쿠는 기기당 자동계정이기에 두개 키우는 만행은 저지르지 못하고... 사실 하려면 얼마든 할 수는 있으나 계정 더 늘면 관리 불가라서
축복받은 계정인지 170랭인 한쿠계정보다 울레가 많은데가 3속울레 달성이라는건 참...뭐라 할 말이 없네요.
린냥이는 애껴야 하니까 마저 달려보겠습니다. 31일까지니까 올해 마무리까지 스쿠페스(뮤즈)와 함께 하겠네요.....!
간만에 컷이 조금 상승한 에리이벤인데다, 간간이 복귀하시는 분들이 보여서 그나마 좋았던 이벤이었고요.
모두모두 이벤 달리느라 고생하셨습니다. _(__)_
다음 이벤은 노조미라죠? 게다가 순애렌즈라죠? 랜덤 풀콤(사람이 하라고 만든거냐)은 고이 접고 그냥 달려야겠습니다. 아하하하하 +_+
날씨가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가는 해 마무리에 사고없이 무사히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젠카이노!!! 뮤즈는 영원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