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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지난 진보 대북10년의 지원 가지고 북한의 핵개발 원흉이라고 하면서 헛소리를 하는
습자지보다 얇은 지식으로 무지를 드러내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일본의 대북지원
http://terms.naver.com/entry.nhn?cid=504&docId=956668&mobile&categoryId=504
미국의 대북지원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8&news_seq_no=1076743
그 논리에 의거하면 미국, 일본도 북한 핵개발의 원흉입니다.
그리고 북한이 뒤에서 핵개발 하기로 결정한 것은 진보정권 잡기 훨씬 전의 일입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대한민국, 일본, 미국이 지원하지 않았으면 북한은 알아서 몰락했다?
이건 뭐 까고 있는 소리입니다. 그건 중국이란 나라가 없을 때만 성립할 수 있는 얘기입니다.
유감스럽지만 뒷배 중국의 지원 및 서포트로 북한은 몰락하지 않습니다. 한국이랑 저런 국가들이 지원 완전 끊어도요.
(북한은 중국에게 있어서 군사적, 정치적, 외교적인 카드인 만큼 버릴수가 없거든요)
1세계 수뇌부, 대북정책 브레인들이 댁들보다 멍청해서 인도적이니 뭐니 하며 지원한 거 아닙니다. 다 실리 얻기 위해서에요.
그리고 그렇게라도 해야 핵개발 등을 그나마 지연시키고, 지원 카드로 북한에 대한 발언권 확보하고,
친한파 양성하고(참고로 북한에서 한국과의 경협파 간부들은 이명박 집권 후 대거 숙청당했습니다. 친중파만 득세하는 상황이죠.)
북한 인민한테도(코딱지만큼이겠지만) 돌아가는게 있는거니 도의상 지원하는겁니다.
그들의 잘못이 아니라 핵개발 약속 어긴 김돼지 일가가 개새끼죠.
게다가 지원을 설사 안해도, 중국덕분에 북한내 자금줄이 안끊긴다는 걸 잘 아는겁니다.
지금도 중국에 북한이 자원권리 팔고, 땅 팔고 해서 빌리고 얻어오는 돈은 저런 지원액 정도가 아닙니다.
훨씬 어마어마한 금액이죠.
즉, 애시당초 개발비용 그런건 문제도 안되는 겁니다.
예나 지금이나 북한 국내의 자금 투입 우선순위는 군사력 증강 >>>>>>>>>>>>>>> 국민 입니다.
받은거 다 내다팔아서 돈으로 만들면 그만입니다.
할 거 다 하고 남으면 국민한테 옛다 주는거죠.
안남으면? 그냥 굶기면 그만.
김돼지 일가는 부카니스탄 내 자국민 다 굶어죽는 한이 있어도 체제 유지 위해서라면
핵개발이건 미사일이건 다 쏴 올릴 놈들입니다.
물론 북한에 대해 한국이든 인접국이든 시의적절한 당근정책과 채찍정책은 필요합니다.
도의적인 지원, 관계개선을 위한 경협도 필요하며
그렇다고 도발한다면 당연히 가만히 있는게 아니라 경제제재도 하고 단호하게 군사적 보복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단순히 "너 싫음. 대화 안함ㅋ" 정책이 옳은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니, 옳고 그르다를 떠나서, 강경책을 쓴다고 호언 했으면 제대로 해야할 것 아닙니까?
현 MB정부에서 천안함, 연평도 사건 터질때마다 벙커 들어갈줄만 알았지
대체 무엇하나 과거 참여정부때보다도 못한 보복...
(진보정권 시절의 연평해전만 봐도 1차는 압도적인 승전이었고, 2차는 아군의 피해는 컸으나 북한에도 큰 타격을 줬죠)
천안함도 그렇고 정말로 북한이 벌벌 떨릴 정도로, 도발할 생각은 꿈도 못꾸게
제대로 보복 했다면 오히려 박수라도 보내줄 생각이었지만,
저러한 역대급 북한 도발에서도 무엇을 강경하게 나갔는지, 할 말 없습니다.
오히려 김돼지와 북한 수뇌부들은 MB의 행태를 보고 비웃었겠죠.
남북 관계는 관계대로 망쳐놓고, 입으로만 안보니 강경책이니 말해놓고 무서워서 벌벌떤 것 외에 뭘 한건지 모르겠습니다.
말그대로 입안보. 허세 부리다가 막상 시비붙으면 딴소리 하는 그런 졸렬한 스타일.
그러면서도 호언한거랑 별개로 뒤로는 대북지원을 아예 끊은 것도 아니더군요. 뭘 어쩌잔건지.
단 하나도 얻은게 없는 역대 최악의 대북정책이었다고 봅니다만...
박근혜조차 이명박정부와는 선 긋고 북한과의 대화를 공언했습니다. 더 말이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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