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 2 의 남학생입니다.
제가 고민 올린이유는... 제가 같은반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고있어서..
그래서 정말 괴로워서 올립니다..
제가 글을 못쓰는 편이라서 설득력이 많이 부족하다던지.. 횡설수설한다던지
그래보일수도 있어요...
사실 제가 이렇게 따돌림 당한건 6월달부터 입니다.
그전에는 아이들과 상당히 친하게 잘 지내고 놀러다니기도 했었지요..
그런데 그 어떤 한 아이로 인해서 반 안에서 아주 혼자가 되었습니다.. 모든 남자아이들에게
말하고 일부 여자애들한테도 저랑 놀지말라고 하고 또 다 무슨이유를 말하고 그런식으로
하나봅니다.. 저랑 놀려고한다치면 눈치를 주면서 못놀게 만들기도하고, 아예 말조차 안걸지요.
아예 서로 아주 계획을 짜고 그러는것 같아요. 제가 이것들 다 대충 눈치 채게 된것도
제가 뭘 해도 언젠가부터 애들이 무시하길래 어떻게든 알아내려고 하고 또 어떤애가 사실을 알려줘서
이렇게 알게되었어요.
정말 괴롭습니다.... 저를 지들끼리 은어로 딱 정해서 제가 눈치 못채게 하려는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저를 지들끼리 정한 은어로 가르키는것같습니다.
제가 쉬는시간에 잠이라도 잘라고하면, 자는척 하지마, 그만 쳐자, XX(지들 은어)야 계속 쳐자냐,
이래서 신경쓰여서 잠도 못자며.... 하지만 그렇다고 쉬는시간에 무언가를 할수있는것도 아니지요.
그리고 점심시간에 제가 오랫동안 다른대에 가있다가 돌아오니까 책상이랑 의자가 다 밟혀있고
책들 다 떨어지고..
제 책들이 다른데 버려져서 비에 젖어있고.. 선생님들이 나누어준 유인물도 다 버려놓더군요.,
거의 단체로 저를 따돌리려고 하는것이지요..
또한 제가 다른반에서 놀고있으면 몇명이서 와서 잠간 지켜보더니 돌아가면서, 친구도 많네 많아~
하면서 아주 비꼬면서 돌아가더군요. 다른반에도 제가 친하게 지내는애가 있다싶으면 그애한테도
놀지말라고하기도하고요.. 그리고 저번주 말고 그 전 주의 토요일에 저를 밟으려했는데 선생님이
있어서 못밟았다던지 자신들끼리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더군요.....
선생님이 무슨말씀을 하실때 가끔씩, 지들이 저를 가르키는 은어와 비슷한 발음이 나오면
막 웃고 그 은어를 꺼내고 그래요. 제가 다른반에서 놀거나 그래도 여러명이서 와서 잠시 감시하는듯이
그랬다가 돌아가고.. 절 아주 완전히 따돌리려합니다. ..그래서 전 늘 혼자 앉아있거나 잠을 자는데,
잠을 자면.. 자는척 그만하라고 그만 쳐자라고 그러지요.. 저에게 대놓고는 아니고.. 몰래 눈치 주듯이요
은근히 계속 신경쓰이게만그러지요... 지들끼리 이야기하면서 저를 가르키는 은어로 XX야 꼬라보지마 이런식으로 이야기도하고.... 정말.. 말로 다 표현하고 싶은데.. 제가 글솜씨가 없어서 제가 당한걸
정말 제대로 다 표현하기가 힘드네요.. 글을 읽으니까 정말 별일 아닌것처럼 써졌네요..
하지만 저는 정말.. 괴롭습니다.. 자살충동도 자주느껴요.. 살기가 싫어져요.. 학교가기가 정말 싫어요..
... 곧 있으면 방학이지만.. 하루하루도 정말 괴로울정도로 합니다... 방학이 일주일 남았지만. 그래도..
정말 일주일을 버티기 힘들것만 같습니다..개학후에 또 남은 반년도 버티기 힘들것같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그전에 자살을 하던지.. 전학을 가던지.. 자퇴를 해버릴껍니다.. 버티는건.
...불가능할것만같아요.
방법 없을까요..제가 글 솜씨가 없어서.. 정말 아무일도 아닌것같지만..
..정말... 저는 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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