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이고 남자임.

작년9월쯤 만난 전여친
둘이너무 좋아했고 지금도 둘이 아직은 사랑하는상태임..
난 전여친이랑 사귀면서 그사람이너무좋아서
내가해줄수있는거  해주고싶은거 뭐든 해주려고노력했음
거의9개월을 사겼는데  기념일같은거 안뺴먹고 다챙기고
항상 데이트할떈 집앞으로가서 기다리고 차문열어주고
항상웃는얼굴로 처음보고 웃는얼굴로헤어지고
근데 둘다 성격이좀 있었음
그래서인지 어쩌다한번씩싸우게되면 서로막말이좀있고 심햇음
근데 여자친구가 일때문에 스트레스를받는지 좀힘들어했음
그래서 난 웃게해주고싶엇고 만나면 웃게해주려고 막 애교도부리고 장난도치고
별재롱을 다 떤거같음
근데 그여자는 항상 짜증부리고 심통부리고 장난반+짜증반으로 뺨을떄리기도하고
솔직히나도 기분이나쁠떄 되게많았지만 그냥항상꾹참고 짜증이나 심통다받아주며
웃어주며 웃게해주려고노력했었음
물론 항상 스마일맨식으로 웃기만하진못했을거임 나도사람이고 감정이있는 인간이니까
그래도 내가할수있는만큼 노력하려했고 참을수있을만큼참으며 
웃게해주려고햇는데 항상 그럴때마다 돌아오는건 똑같이 짜증과심통이였음..
카톡을해도 단답이나 정색말투?같은게 대부분이였고 
만나서 애기를하고 뭘해도 짜증부리는게너무심했고..
그래도 내가남자친구니까 내가받아줘야지 내가풀어줘야지 라는생각때문에 
받아주고 풀어주려하고 그랬음 근데 여자친구는 조금도 받아주지않고웃어주지않음..
솔직히 점점지쳐갔음 여친만나기 전부터 오늘은 뭘또어떻게해야될까라는생각도들고
만나서 별재롱다떨고 뭘해도 웃어주지도않고 짜증부리니...

그러다 한번 싸우게됨  내가 항상참다가 너무 화가나서
말을좀심하게해가며 내불만을표출함
그렇다고 욕짓거리는 하지않은 그냥 말투나 그런게심햇음
암튼 그렇게 분노를표출하고 그랬더니
여친이 더빡침  이젠 지친다는말까지한다며 뭐라하고
나보고 변햇다고 하고  그렇게힘들면 나한테잘해줄여자찾아가라그러고..
나도 화가나서 그냥 헤어지자고해버림..
뭐 당연히 후회도하고 헤어지니 힘들긴함
그러다 몇일후 연락하게됨
여자친구가 미안하다며 노력하겠다며 다시해보자고함

체념하려고했지만 솔직히 엄청 흔들렸음
너무좋아하고사랑했던 사람이니까..
근데 당장알겠다고는하지않음 
그냥시간을두며 조금지내보자라고햇는데
연락가끔씩하고 말하는거보면

노력하려는모습도안보이고  언제나똑같은거같고
헤어졌는데도 내가풀어주고있는상황이되버림
그래서 이번엔 정말 체념하고 인연끊자고 선언함
그후론연락안함
근데힘듬 보고싶기도하고 
그냥 만나서 기대있고싶기도하고 
그치만 아닌거같아서 결정을내렸고 결정내린것에 마음을 다듬으려고함

근데 웬지내가 잘못한거같고 내가괜히화낸거같고 
괜히내가미안해지고있음...
그래서모르겠는데
여자분들 그리고 남자분들
내가 잘한거임?나쁜거임?잘못한거임?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