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나름 모든 포지션을 다 파지만
정글을 굉장히 좋아하는 남자임
머 한두판 한것도아니고
랭크경험도 약 800판정도되고
나름 금장도 달아봐서 어느정도는 해봤다고 생각함
초보때 정글좀 돌고싶은데, 룬없이 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략이 매우 취약해서
엄청 힘들게 정글입문한 기억이 남.
요즘은 공략도 많고 하지만, 나름대로의 내 노하우도 좀 알려주고싶어서 쓰게됨.
정글러는 초~중반 팀의 핵심이 되는 챔프가 되는 경우가 많음
물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강력해지는 하드캐리 정글챔프도 많은건 사실이지만
현 추세는 초중반 갱킹이 강력하면서,후반에 고기방패 능력도 뛰어난 챔프를 선호하는 편임
보통 이런 챔프로는 문도박사,쉬바나,스카너,자르반 4세,워윅 정도가 있는데,
쉬바나,워윅을 제외하면 모두 초중반 갱킹이 매우 강력함
물론 쉬바나는 W장판기 액티브를 통한 S급 정글 속도에, 우월한 궁패시브+궁액티브 효과를 통한
과감한 다이브에 순간딜이 강력하기 때문에, 역갱을 주로 하게 되면서,카운터정글을 자주 다니는 챔프임.
워윅도 6전까지는 정글에서 rpg위주로 플레이해야 되는 챔프이지만, 상대 정글러가 워윅을 카운터하는건
굉장히 힘들뿐더러, 맞다이에서 치유량감소가 있지 않다면 1:1로 굉장히 상대하기 힘든 챔프임.
게다가 6을 찍고나면 미친갱킹력을 지니게 되고, 1.8초 제압+절륜한 첫타데미지에 흡혈량까지 높은 q짤,
e스킬을 통한 미친 추노력은 정말 한타에서 상대하기 굉장히 껄끄러움.
물론 정글링 속도, 초중반 갱킹을 보면 우디르도 해당항목에 포함이 가능하긴 함.
우디르는 카운터정글도 강력하고,초중반 갱킹도 약한편이 아니지만,
후반에 가면 베어폼(곰형상)을 제외하면 하드cc가 없으면서,돌진기가 존재하지 않기때문에
할게 없어지는 안타까운 상황이 자주 연출이 됨.
그만큼 초중반에 피닉스폼을 기반으로 한 무지막지한 정글속도로 상대를 뼛속까지 털어먹을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긴 함.
여튼간 현재는 강력한 카운터정글에, 갱킹도 강력하고,후반에 고기방패까지 아주 우월하게
수행할 수 있는 문도박사가 핫하게 떠오르는 추세임.
근데 중요한건 이런 챔프들은 기본적으로 '룬'이 없으면 정글링을 수월하게 돌수가 없음.
거의 정글몹과 한타를 한다고 봐도 될 정도임.
물론 팀이 하드리시까지 해주면 정글정도야 돌수는 있으나, 갱킹까지 가기에는 피가 간당간당한
경우가 거의 대부분일 것이라 생각함.
초보들이 룬 없이 돌수있는 챔프는 굉장히 한정적임.
피수급이 원할해야 하면서, 갱킹도 무난하고,한타기여도도 나름 높은 챔프들을 몇가지 소개시켜주려고 함.
-워윅-
고댓적엔 최강의 정글챔프중 하나였음.
정글몹이 더럽게 강력하던 시절에는, 우월한 피수급에 나름대로 빠른 정글,6찍으면 미친갱킹이
가능한 만능 챔프였으나,정글 대격변 이후로는 떠오르는 다른 챔프들에 비해 정글몹을 한큐에 쓸을
수 있는 광역기의 부재로 고인급으로 격하되었던 챔프임.
그 후로 라이엇에서 버프를 몇 번 해주기도 했고, 현 정글러의 추세가 변하게 되면서
다시한번 정글러로써 a급 이상의 위치에 왔다고 생각함.
스킬트리는 r>q>e>w 순으로 마스터 하는게 필자의 취향이나, 정글을 더 수월하게 돌고싶으면
r>q>w>e로 찍어주는 것도 괜찮음.
소환사 주문은 강타,점멸을 드는게 가장 이상적이나, 정말 레벨이 낮을떄는
회복(HEAL)을 들어도 나쁘지 않음. 적어도 정글몹잡다 죽을일은 없을 거임.
룬이 없을 경우에는 정글을 잡을때 방어력이 낮아서 피가 굉장히 빠지기 쉬움.
워윅은 그런 단점을 패시브,q로 덮을수가 있음.
룬이 없을 경우는 첫템은 왠만해서는 300갑(난닝구)+5포션을 베이스로 가는게 안전함.
워윅은 룬이 없어도 저 아이템을 베이스로 정글을 돌면 굉장히 수월하게 돌 수 있음.
첫 시작은 블루골렘에서 시작후, 늑대-레이스-골렘-스마이트가 차면 레드 순으로 안정적으로 도는게 좋음.
물론 블루골렘을 잡을때는 리시를 받아야 충분히 돌기 쉬움.
레드까지 먹고나서, 맵을 보면 위쪽 유령이 다시 리젠이 되있을것임.
다시 레이스를 먹고 난 후에, 피가 충분하다면 늑대-골렘 순으로 계속 돌고,
아니면 집으로 가서 아이템을 구매하는게 좋음.
기본적으로 정글러는 신발을 사면 갱킹,정글속도에 큰 영향을 끼침.
첫귀환하면 신발+롱소드정도는 살 돈이 모일것임.
어차피 룬없이 정글 돌 레벨에서는,와드한두개 산다고 크게 변하는건 없을거라고 생각함.
일단 신발+롱소드를 구매 후에, 다시 정글을 돌되, 근처에 상대 정글러가 우리 라인을 습격했다면,
따라가서 같이 싸워주는 것 정도는 해주는게 좋음.
피가 많은 워윅은 초반에 킬하기 굉장히 힘들뿐더러, 이그나이트(점화)가 없으면 q로 순식간에 많은
피를 회복하기 때문에, 6전에 cc기가 없는 것만 제외하면 매우 쎔.
일단 이런 상황이 나오지 않았다면,계속해서 정글을 돌아서, 빠르게 6을 찍는게 워윅의 가장
중요한 목표임.
이런식으로 돌다보면 두번쨰 버프몹(레드리자드,블루골렘)이 리젠될 즈음에 6 근처일거임.
한번더 귀환했다면, 난닝구+롱소드로 만들 수 있는 랜턴 하위템(흔히 빨장이라고함)을 맞춘 후, 버프몹
으로 달려서 블루는 미드라이너를 후딱 주고,레드까지 먹으면 6이 될거임.
먹고나서 귀환한다음 템을 맞춰도 상관은없음.
6찍고나서 어느라인으로 갱킹을 갈지가 선결과제인데, 바텀라인 갱킹을 갔을 경우,
팀의 호응도가 높지않으면 궁극기를 쓰자마자 서포터에 의해서 캔슬당할 확률이 높음.
탑라인은 라인이 굉장히 길뿐더러, 와드한두개만 박아도 갱킹피하는건 누워서 떡먹기라,
필자는 개인적으로 미드라인을 가장 추천함.
순간폭딜이 강력한 누커챔프가 미드에 있는경우가 보통이며, 라인거리도 짧기때문에 습격도쉽고,
라이너의 호응도 높음.
보통 앵간해선 워윅이 물었다하면 1킬은 왠만해선 땀.
먹고나서 정글을 더 돌거나, 피가없다면 귀환후에 리글의 랜턴을 구매하셈.
초반에 어떻게할지는 이렇게 써놨고, 그 후에는 와드 한두개정도 사주면서, 드래곤앞,바론앞정도는
깔아주는게 정글러의 기본소양임.
상대가 자꾸 내가 습격하려는데 피한다하면,십중팔구 와드꽂은거니까,
그쪽부분을 피해서 갱킹을 가거나, 오라클(예언자의 영약)을 마시고 모든라인 신나게 뛰어다니면서
와드제거해주는것도 좋음.
명심할건 궁차면 무조건 갱가셈.
템트리야 공략보면 널리고 널린게 템트리라, 개인적으로 정글 처음할떄 제일 힘든
1~6구간을 어떻게할지 설명을 써주고싶었음.
그냥 개인적으로 가는 템트리는,
랜턴(정글링이 엄청나게 수월해지며,180초마다 공짜와드, 무엇보다 드래곤사냥에서 굉장한 속도를 보여줌.)
헤르메스(통칭 머큐리)신발
정령의 형상(스피릿비사지, 피수급이 매우 원활해짐.마법저항력도 올라감.쿨감에 체력도붙은 완소템)
마법사의 최후(위츠앤드, 적절한 마저,공속이 빠른 워윅의 평타질을 극대화 하면서,궁극기의 5타평타도
시너지를 발휘하는 완소템)
나머지는 AD가 매우 아프다하면 얼어붙은 심장,란두인의 방패를 가게됨.
공격력에 좀더 치중하고싶다 하면,워모그의 갑옷+아트마의 창으로 탱킹+딜링을 노림.
그후엔 더이상 효율이 높지않은 랜턴을 팔고, 얼어붙은 망치(통칭 말렛)을 가거나 피바라기를 감.
더 매우좋은 탱킹이 하고싶다면 포오네도 좋음(대자연의 힘)
그리고도 돈이 썩어넘치면 위츠앤드팔고 마드레드의 피갈퀴손을 가도 괜찮음.
딜링이 매우좋아짐.
대충 이정도인듯.
쪼렙때 설마 상대가 카운터정글을 올까 생각도 들긴하는데,
사실 앵간한놈들은 와도 워윅이 터니까 걱정 ㄴㄴ.
질문같은거있으면 댓글로 달아주셈여.
존나못쓴거같으면 비추주셈.
괜찮다싶으면 다름챔프도 쓸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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