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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많이 얇았던 1cm 가량의 아트북
구입전에 따로 나온 아트북을 사는게 더 나을 수 있다고 하더니
허튼 소리가 아니었던거 같습니다.
페르소나5는 플스 발매전부터 워낙 대형 타이틀이다 보니 기대가 큰게 사실이었는데
패키지는 가격에 비해 많이 부실합니다.
12만원!!!!!에 달하는 패키지지만 27센치짜리 마그네틱도 아닌 일반상자
1센치가 아슬아슬한 아트북.
그나마 항상 명곡이었던 OST가 부실한 패키지를 그나마 좀 채워줍니다.
페르소나4때 한정판 구성을 생각하면 사실 이래저래 좀 많이 부실하긴하네요.
기습 예판으로 예약구매자들에게 혼란을 줘서 한번 아쉽고
게임내 욱일승천기 논란으로 출시전부터 말이 많았어서 한번 더 아쉽고 ㅜㅜ
워낙 좋은 작품이었어서 플스4 사기전에 타이틀부터 구입한 제품인데
구성면에선 살짝...아니 솔직히 많이 아쉽긴 합니다.
이게 12만원짜리 구성이라니... !!!!!!!!(정확히 11만9천800원)
뭐 본편은 저를 실망시키지 않겠지만 사실 구성이 어떻든 사기로 마음먹었던
마당에 아쉬움이 드는 것도 사실이네요.
국내 총판에서 심각하게 반성을 해야할거 같습니다.
사실 대충하나 푸짐하게 하나 비슷하게 팔릴테니 그런거 같기도 하네요 ㅜㅜ
사진이 많이 부실하긴하나 핵심적인 사진은 찍었으니 요정도로!!!
솔직한 심정으로 11주년 기념이라고 붙이기엔 너무나도 부끄러운 구성 같습니다.
굳이 11주년 기념이라면서 거창하게 붙이기엔 구성이 너무나도 단촐한듯 ㄷㄷ
국내 유통사는 심각하게 반성해야할거 같습니다.
진행면에서나 구성면에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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