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볼꼴이 더 많아지는듯...

촌섭 특유의 정이 없어지고 있음..

전엔 파티구하기가 얼마나 힘든건지

몸으로 팍팍 느껴지니까.. 장비가 조금 안좋아도

컨이 조금 딸려보여도.. 앵간하면 같이 가고

진짜 초보유저는 숙련으로 만들어 주기도 하고

간혹 차좀 빼달라고 연락오면 파티원들에게

양해구하면 다들 웃으며 조심히 안전운전하고

오라며 길 뚫고 있을테니 다녀오시라는둥

정이 넘쳤었는데.. 요즘은.. 핏빛보패에 정하도무기

퐈란악세 가지고 있는 사람 파티에 받았더니

자기가 무료버스하게 생겼냐며 파티를 나가고

잠깐 차좀 빼주고 온다고 10분도 안걸린다고 

양해를 구해도 그럼 템하나 포기하고 다녀오라하고

파티에 못하는 사람 있으면 친절히 알려주기 보단

짜증내고 파티 잘못들어왔다고 투덜대고..

촌섭이 사람 많아진 촌섭 되서도 이렇게 느껴지는데

저쪽 특별시 규모섭은 구경가기도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