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개월 전 일행들과 길을가다 술을 마신 취객들에게 쳐다봤다는 이유로 시비가 걸렸었는데요

술냄새도 많이나고 해서 저희는 그냥 가자는 분위기로가서 다시 가던길을 가려던 도중에

갑자기 한사람이 저에게 뛰어와서는 수차례 폭행을 당했습니다..
끼고있던 안경이 날아가 박살이나서 날아가고..

그다음에 일방적인 구타를 계속 당했구요.. 그래서 제가 맞자마자
바로 일행에게 경찰에 신고하라고 했는데도 계속 주먹과 발로 얼굴을 가격당했습니다..
이때 이미 입술이 터져서 피가 나오고 있었구요..

그리고 일행이 전화로 경찰에 신고하는걸 보자마자 가해자와 일행들이 도주하려고 하길래
제가 달려가서 가해자 뒤에서 껴안고 놔주질 않았는데 그 과정에서 가해자가 박치기를 해서
제가 그때 한번 바닥에 쓰러졌구요..

아...지금 생각해도 너무 분하고 이가 갈립니다..

결국 경찰차가 와서 처음 장소(은행 근처) 에서 도주하려다가 잡힌 장소(인근 주유소)에서 잡혔구요
서로가서 조서를 쓰는데 기가막힐 노릇입니다.. 제 얼굴은 피투성이가 되고 상대방은 상태 멀쩡하게 앉아서
제가 먼저 시비를 걸고 먼저 때렸느니.. 쌍방 폭행이라느니..

일단 다친 부분에 대해 치료가 중요했기 때문에 형사소송으로 접수를 하고 병원에 갔는데
치과에서 전치 5주가 나왔고 그걸로 상해진단서를 끊어서 첨부했습니다..
상대방은 자기도 피해자라느니 전치 2주짜리 진단서를 딸랑 끊어서 냈구요..



다음날 근처에 가서 CCTV나 목격자 및 차량 엑스박스를 찾아보았는데.. 아무것도 없어서

쌍방폭행 혐의를 벗기까 몇개월간 경찰서에 조서를 쓰러가고 경찰청으로 가서 거짓말 탐지기를 한 결과

저는 무혐의로 나오고 상대방은 불구속기소 처분으로.. 아마도 벌금형을 받았을 텐데요..

제가 병원치료비로 100만원 정도가 사용되었고 또한 학생으로 대학교에 다니면서
얼굴이 퉁퉁붓고 그런 모습으로 차마 학교에 나가지 못해 제 나름의 고생도 막심했습니다..

오유의 능력자분들.. 제가 민사소송을 걸려고 하는데 주변에 법적으로도 아는 사람도 없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