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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년부터 엘펜으로서
내가 보기만 하면 경기에서 패배하는 건지
원래 그냥 잘 지는 건지 알수 없으므로 음슴체로 씀
1. 중간계투 유원상
말이 필요없음.
작년까지 선발투수가 3실점을 하든 5실점을 하든 어쨌든 이닝은 무조건 먹어줘야지 이길 수 있었는데 유원상이 불펜에 투입되면서
그런 걱정은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음
원래 금강불괴라 많이 던질 수 있다고 하지만 몇년전의 정찬헌이 생각나 불안하기도 함
2. 마무리 봉중근
사실 궁여지책식이 컸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름값을 해주었음
시즌 중간 사고만 안쳤으면 참 좋았을 것 같은데 그만큼 해주었으면 뭐...
근데 내년에도 이와 비슷한 활약을 보여줄것이라는 것은 잘 모르겠음
피안타도 은근히 많은것 같고 구질 자체가 압도하는 느낌은 아니라
마무리로는 아직도 잘 모르겠음
3. 포수들
많은 사람들이 조인성이 있었어야 한다고 말들을 하는데 나는 사실 있으나 없으나 였다는 생각이 들었음
조인성이 있고 없고의 팀성적도 그리 차이가 안나고
신빙성은 없지만 들려오는 소문도 그리 좋지 않았기 때문임
점점 노쇠화가 오는 것도 사실이었고
프렌차이즈 스타였긴하지만 성적과 후임 양성적인 면에선 잡지 않은게 나쁜 선택이라고는 보이지 않음
대신에 유망주 포수들을 물밖에 내놓듯이 키워서 어느정도의 성적과 가능성을 내놓았다고 봄
주전포수 없이 잦은 교체로 투수들이 불안해했다는 말들이 있는데
사실 투수들이 더 불안해 했던것은 오지배의 수비가 아닐까 생각을 함
내년에는 이 포수들이 확실한 성적을 내줄것이라는 예상을 함
배태랑인 심광호와 재계약을 하지 않은걸 보니 감독 마음엔 내년에 제대로 쓸 포수가 있는가 봄
4. 감독
시즌 후반의 그 사건이 있기전에는 개인적으로는 아주 칭송을 했음
왜냐하면 FA재계약 실패와 경기조작 사건으로 주축 선수들이 대여섯명이 빠져나간 상태에서
추가 영입을 하지는 않고 이 시즌을 밀어붙여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기 때문
그리고 그 특유의 지랄맞은(ㅋㅋㅋ)카리스마로 파가 나뉘어지고 콩가루인 선수단을 휘어잡은것 같음
작년 박종훈 감독에게는 그게 참 아쉬웠었음
선수교체와 기용은 사실 아직 잘 모르겠음
결국 팬입장에서는 결과론만 가지고 이야기할 수밖에 없으니...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었지만 아직까지는 괜찮다고 봄
내년에는 좀 더 나아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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