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퇴근은 오후 6시인데 맨날 저녁 8~9시에 퇴근하니까 
어차피 오늘도 야근이라며 일찍 끝낼수도 있는 일 8~9시까지 붙잡고 있고...

니들이 일 슬슬하면서 8~9시까지 일하는 거랑 내가 내일하고
학원가겠다는 거랑 도대체가 무슨 상관인데...

내가 맡은 일을 일과 시간에 열심히 해서 6시에 퇴근이 가능하게끔 만들고
외국어 좀 배워서 나의 가치를 올릴려구 내 돈내고 학원에 간다는데... 
왜 이렇게 불평 불만이 많은거야??

회사생활이 단체생활이라고??
다른 직원들이 늦게까지 야근하면 같이 도와주면서 하라고 했지??

웃기는 개소리 하지 마라... 신과장...
충분히 퇴근시간에 끝낼 능력이 있으면서도 안하는 니들이 병신 아니더냐?
그리고 도와준다고 해도 도와줄 일거리가 없는데 대체 어떻게 하라는 거야...

왜 병신같이 일을 질질 끌면서 하는건데...
사장한테 잘 보이려고 없는 일거리 만들어서 혹은... 빨리 끝낼수 있는거
질질 끌면서 일할려고 하지 마라...

그게 사장한테 잘 보이는거라고 생각하겠지?? 
하지만 그렇게 해서 니 연봉이 얼마나 오르겠냐... 이자식아...
니가 그렇게 매일같이 2~3시간 넘게 연장근무 하는 시간에...

학원다니면서 자기계발에 힘썼다면... 오히려 다른 곳에서 
더 높은 연봉 제시하고 모셔가려고 하거나...
자식들과 대화가 단절되어 무시당하는 아버지가 되지 않고...
자상한 아버지가 되어 있을거야...




그리고 오늘은 내 친구를 만났는데 그 친구는 나랑 아주 반대되는 상황이더라...
10명이서 그렇게 열심히 하는데도 매일같이 2시간 넘게 야근을 할 정도라면 
직원을 더 뽑아줘요...악덕 사장님들...






완전 한국이라는 나라는 완전 미친거 같아요...
외국에서 4년이라는 시간이 짧은것도 아니지만... 외국물을 먹어서 그런가??

뭔놈의 사람들이 그렇게 몰려다니는건지... 혼자다니는걸 눈치준다고 힘들어하는
아는 동생보면서 진짜 울분이... 아...
게다가 회사에서까지 이렇게 노예취급을 받아야 하니...

진짜 우리나라... 왜 이래요...
그렇게 열심히 일을 하면 그에 상응하는 물질적인 것도 별로 없고...
아...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