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한달? 하고 몇일 됏는데
친한친구 남여 한쌍이 커플이댔음
근데 여자애랑 진짜 친한데 작년부터 봐왔는데 대쉬하는 남자애들도 많고 여자가 봐도 매력 쩔음
나도 작년부터 한학기 한명씩은 꾸준히 썸 탔었음 
근데 함정은 항상 썸만 타다가 제대로 된 연애도 못해보고 끈남..
이 여자애는 가만히 있어도 매력 쩔어서 일년에 남자 몇명이나 대쉬하고.. 
그래서 혼자 막 나랑 이 여자애 비교분석해봄
난 첫인상은 청순해 보인다 라는 말은 많이 듣는데 
알고보면 되게 털털하다? 깬다고 해야하나 무튼, 알고보면 여성스럽다 라는말 들어본적은 없음
몸도 겉으로보면 말랐다는 말은 듣는데 결코 마르지 않은 평균체격 오히려 건장한체격임
근데 이 여자애는 가식따위 그런거 없는데 청순하고 말하는 센쓰있음
그리고 체격도 키 나보다 작고 말랐고 여리여리
남자들은 이런 여성돋는 스탈한테 대체로 끌리나보다 하면서 자책감빠짐.....ㅠ
그래서 그냥 첫인상 청순한 이미지 가식돋게 내숭피우면서 유지하려고 성격 바꿀까 하는 생각도함
근데 그러면 재미없어서 몸이 근질근질해서 죽을거같아서 진퇴양난....휴
일반적인 남자들 눈에 맞추려 하지 마라는 의견도 있고..
좋아하는 남자를 위해서라면 약간의 희생을 해서라도 내숭을 피울줄 알아야 한다는 의견도 있고
본 성격은 나중에 사귀고 나서 보여줘도 늦지 않는다고...
대체 어느 장단에 맞추라는거임????
나만 이런고민 해보나?ㅠ 오유는 남초라 이런공감해줄사람 없나....
딱히 온라인상에 눈팅하는 사이트가 여기밖에 없어서 글 하나 싸지름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