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러시면 결국 딴나라당하고 같아지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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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04040112150000046&LinkID=62&bbs=on (동영상 포함)
정동영 "60∼70대는 (총선때) 집에서 쉬세요"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이 60대 이상 노년층 유권자의 투표권을 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1일 국민일보,CBS,iTV 총선기자단 VJ팀(PD 박하린)에 따르면 정 의장은 지난달 26일 대구 그랜드호텔에 서 열린 대구지역 언론사 오찬 기자간담회 직후 총선기자단 VJ팀과 가진 단독인터뷰에서 “(이 번 총선에서) 60대 이상 70대는 투표 안해도 괜찮다”며 “(투표일에) 그분들은 집에서 쉬셔도 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정치에 무관심한 젊은 유권자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VJ팀의 질문에 “촛불집회 의 중심에 젊은이들이 있었고,미래는 20대와 30대들의 무대”라고 말한 뒤 “한 걸음만 더 나아 가서 생각해보면 그분들(60·70대)은 이제 무대에서 퇴장하실 분들이기 때문에 그분들이 미래 를 결정해 놓을 필요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발언은 당시 정 의장의 대구방문일정을 동행취재한 VJ팀이 지난달 31일 밤 취재 동영상을 편집하는 과정에서 뒤늦게 발견됐다.
경실련 고계현 정책실장은 이에 대해 “세대갈등과 이념갈등으로 나라가 갈려 있는 상황에서 당리당략을 배제하고 국민통합을 위해 노력해야 할 여당대표의 발언으로는 매우 부적절하다”면 서 “정 의장은 이 발언에 대해 반성해야 하며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 실장은 “열린 우리당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겸손한 태도를 보이지는 못 한 채 세대갈등을 부추기는 발언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면서 “이런 오만한 태도를 보이며 제 1당이 된다 한들 기존의 정치와 무엇이 다르겠냐”고 덧붙였다.
다음은 정의장 발언 전문
-VJ팀:정치에 무관심한 젊은유권자들에게 한마디 해 달라.20와 30대를 위한 특별한 홍보전략이 있나) -정의장:최근에 변화가 왔죠? 촛불집회의 중심에 젊은이들이 있단 말이죠. 미래는 20대,30대들의 무대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한걸음만 더나아가서 생각해 보면 60대 이상 70대는 투표안해도 괜찮아요. 꼭 그분들이 미래를 결정해 놓을 필요는 없단 말이예요.
그분들은 어쩌면 이제 무대에서 퇴장하실분들이니까....그분들은 집에서 쉬셔도 되고, 다시하면 20대 ,30대는 지금 뭔가 결정하면 미래를 결정하는데 자기의 이해관계가 걸려있잖아 요. (VJ팀은 이후 시간이 없다고 제지당해 추가질문을 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총선기자단= CBS, 국민일보, iTV, 야후!코리아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대학생 기자단입니다. 이들은 제17대 총선 기간동안 전국을 누비며 독특한 시각으로 선거현장을 전할 것입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공동으로 제공하는 총선기자단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이지은 총선기자 ⓒ[국민일보 04/01 12:15]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