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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은
유영철이 살인한 사람 시체 해체할 때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들었고
눈이 맑고 글씨를 예쁘게 쓴다고 예술적 감각이 뛰어나다고 하는 것이나
최근 트윗에서 레미제라블 장발장 이야기하며
그 살인자도 생계형 범죄로 전과기록을 시작했다는 점을 이야기하고...
더군다나 예전 우행시라는 소설로 사형수의 모습을 애틋하게 그려낸 모습 등
다분히 논란의 소지가 있는 발언들, 작품들을 만들어냅니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괴변적인 주장이 많습니다.
사실 공지영 작품 하나라도 읽어본 사람들은 이성보다 감성이 듬뿍 담긴 그 내용에
실제를 감정으로 왜곡하는 글들 많이 보셨을 겁니다.
저는 사형제 적극찬성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공지영의 생각에 전면부정합니다.
다만 공지영을 매도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예술가로서 객체를 다양한 각도로 바라보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니까요.
하지만 제가 매도하고 싶은 대상은
공지영의 생각을 거르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입니다.
공지영의 생각은 공지영의 생각이며, 공지영이라는 예술가의 생각입니다.
오히려 논리적으로 따질 때 맞지 않는 얘기들을 문학적 기질로 덮어버리는 것인데
이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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