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인바디입니다. (8월 12일, 11월 13일)
저는 우선적으로 살이 찌기전에도,후에도 꾸준히 운동을 해왔었고.
말그대로 근육에 지방이 어마어마하게 덮히면서 177/105kg이라는 돼지의 반열에 올라서게 됩니다. 올해 3~4월쯤이겠네요
지금은 177/85정도 유지중일겁니다.
다이어트 해놓고 나니 답이 그냥 나오네요.
1.세끼는 다 챙겨먹어라. 쌀밥이건 현미건 잡곡이건 상관없다. 사람이 직접 손으로 조리한 요리들을 먹어라.
2.간식이나 군것질은 필요없다. 차라리 밥 적게 먹고 과자 집어먹을 생각이면 밥과 단백질이 많은 반찬을 좀 더 집어먹어라.
보통 과자나 아이스크림이나 빵( 빵은 그나마 괜찮긴하다. 물론 좋다는건 아니다) 초콜릿 같은 군것질 종류의 영양성분표를 보면 포화지방이 많아
어렵게 뺀 살도 금방 되돌아가게 만들어버린다.
3.굶거나 혹은 기초대사량보다 적게 먹고있으면 노홍철 같은 성격이 아닌이상에야 정신적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게된다. (심지어 노홍철도 방송에서 살짝 광적인 모습을 보이긴했다. 연출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물론 연출이겠지..)
여기서 스트레스를 본인도 받겠지만, 그 주위사람들에게 스트레스를 본의 아니게 발산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그리고 여기서 활화산처럼 폭발하게 되면 폭식으로 이어지게되고, 요요현상 sigh...
4. 운동을 매일 해야된다
많이들 얘기하는게 식단 70 운동 30이라고들 한다.
그래서 많이들 얘기한다. 식단만으로 살이 빠질까요?
답을 얘기하자면 식단만으로도 살은 빠진다. 하지만 식단만으로 살을 뺐으면 다시 식단만으로 살을 찌기도 쉽다.
운동을 해야한다.
유산소운동은 신체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심폐지구력을 늘려줘서 점진적으로 체력을 늘려주고 운동수행강도를 높일수 있게 해준다.
웨이트는 신체 라인을 잡아주고 웨이트가 끝난뒤에도 신체대사를 활발하게 해줘서 칼로리소모를 더 잘되게 해준다고 한다.
5. 칼로리 계산은 하지마라
사람의 몸마다 전부 다르고 체중대비 칼로리소모도 역시나 달라서 칼로리 계산에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어차피 밀가루음식이나 군것질류 음식이 아닌 밥이나 질 좋은 고기, 야채나 생선, 흔히 말하는 일반식으로만 세끼를 꾸려먹으면 3천칼로리 아래로
식단 구성이 가능할것이다.
세끼 잘먹고 중간중간 물만 하루에 2L씩만 마셔도 허기진다는걸 느낄수 없다.
정말 틀에 박힌 얘기지만 가장 기본적인 다이어트 방법이네요.
저 역시 5가지를 다 해본 입장에서 특히 운동은 일주일에 6일은 하루에 한시간씩이라도 중강도로 해주는게 좋습니다. 겨울철에 땀이 날 정도?
다게에 처음오시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다이어트 하시는분들이 많이 계시는분들이 간과하는게
몇달만에 몇키로 빠지겠죠?
식단 운동좀 짜주세요 이런분들도 계시고
심지어 약/의술의 힘을 빌려서 뺄려는분들이 계시지만 돈주고 몸망치는 지름길입니다.
그냥 세끼 밥 잘먹고 땀날정도로 운동해주세요.
오랫동안 하다보면 체중이 빠지면서 각이 잡히던지, 혹은 체중은 그대론데 각이 잡히던지 둘중 하나일겁니다.
몇년간 꾸준한 군것질과 잘못된 식습관으로 잡힌몸을 몇달만에 목표만큼 뺄려고 하는데 그건 사기 치는거죠.
사실 우리 몸은 정말 몇년간 꾸준히 망쳐왔는데도 불구하고 빠르면 몇달, 느리면 1-2년만에 다시 복구시켜주는게 신기할정도로 관대한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아직 다이어트..라기 보단 이제 체지방만 좀더 감량시키면 되는시점에서 그냥 세끼만 정말 배부르게 먹습니다.
기초대사량 이하의 식사량으로 도저히 하루를 버티기도 더이상 힘들었었고
웨이트나 운동을 하더라도 힘이 딸려서 운동지속능력은 제자리였고
하루종일 힘이 없고 신경이 발딱 곤두서서 스트레스를 너무많이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세끼만 딱 먹고 운동을 한달정도 지속시키니까
하루를 버티기도 쉽고, 좀더 기분좋게 생활할수 있었고
3대운동이라고 불리는 스쿼트,데드리프트,벤치프레스를 300kg가까이 수행할수있게 되었고
턱걸이도 1개도 못했는데 이제 10개이상을 칠수있게 되었네요
스트레스도 안받고 하루를 긍정적으로 마칠수있게 되서 공부나 운동이나 평소 생활하는게 너무 좋아졌습니다.
요즘들어 하루에 독서하는시간도 1-2시간정도 갖고있는데 항상 책에서 이런 말들을 많이합니다
" 독서는 인생을 바꾸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
저는 이렇게 바꿔서 말하고 싶네요
"건강한 식습관은 인생을 바꾸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운동은 인생을 바꾸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오늘도 저녁에 어떻게 굶지하면서 배를 잡고 굶고있는 분들이 계시리라 봅니다.
오늘도 과자 칼로리 쳐다보면서 .. " 아 이거 한개 먹으면 밥 반공기인데.. 밥 굶고 이거 먹으면 칼로리 충당이 되겠지?" 라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냥 일반식 배부르게 드시고, 바깥에 운동하러 나가심이 어떤지요?
저도 낮에 꾸부정 대다가 컴퓨터 하다보니 운동할 시간이 넘어버렸는데,
저녁먹고 줄넘기좀 해주고, 웨이트 하러 헬스장으로 가야겠네요.
힘내시고.. 항상 건강한 다이어트와 생활 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