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본인은 5/29~6/1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진행 했으며, 일 평균 10~11시간 정도 진행 했습니다. 마지막 날은 7시즈음에서 4시반~5시 쯤 도착 했습니다.
작성은 인증센터-인증센터 로 되어 있고 인증센터가 아닌 지명은 제가 숙박을 한 지역입니다.
 
광나루-이포보

크게 특이 사항은 없습니다. 서울과 가까워서 그런지는 몰라도 포장 상태도 좋습니다.
업힐은 광나루를 지나고 얼마 안되어 나타나는 암사동 고개가 있습니다. 많이들 아시리라 보고,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초보분들에게는 고난과 역경이 될 수 있는 난도 입니다.
그 후에는 팔당 대교를 오르는 길 정도인데, 암사동 고개를 넘으셨다면 쉽게 오를 수 있지요.
 양평 군립 미술센터를 지나 공원 같은 길이 나옵니다.
그 길이 끝나면 바로 '후미개 고개'라는 곳이 나오는데, 생각보다 길고 경사도가 좀 있습니다.
내리막을 내려오면 이포보가 머잖아 보입니다.

이포보-앙성 온천 관광단지
  
  이포보에서 여주, 강천보까지는 기억에 남을만 한 업힐은 없었습니다. 다만 도로 포장이 시멘트로 되어 있는 곳이 있어서 진동이 심합니다.
강천보 지나고 바로 들바를 해야하는 구간이 있습니다. 급경사에 자전거를 못타게 처리를 해놓은 길이어서... 그냥 들고 가세여 ㅎ
가다보면 원주로 표기되는 부분이 있는데 어차피 다시 충주로 빠집니다. 당황하지 마시고여, 거의 바로 내리막인데, 노면이 좀 안좋고 모래가 많습니다, 슬립 조심하세요. 
 강천-비내섬 가는 길에 공사중인 길이 있습니다.
1.5km 정도인데, 그냥 끌고 갔습니다.
 공사 구간을 지나면 머잖아 비내섬 인증 센터가 나옵니다. 노면 상태 역시 괜찮고 거의 내리막 위주의 길 입니다.
조금 내려오면 앙성 온천 관광단지라는 지역이 보이는데, 조금 긴 업힐 하나가 있습니다. 그럭저럭 넘어갈 만한 수준으로 기억합니다.

앙성온천 관광단지-탄금대

온천단지를 벗어나면 곧 충주로 향하게 됩니다.
탄금대까지 가는 길이 좀 난해합니다. 나무로 된 데크길이 좀 있는건 둘째 치고, 길 설명이 잘 안되어 있는데, 스마트폰 어플로 찾아 가시는걸 추천합니다.(저도 길 찾다가 30분 이상 날림 ㅠㅡㅠ)
탄금대 인증센터부터는 표기가 잘 되어 있습니다.

탄금대 - 문경 불정역 - 점촌역

바닥과 표지판만 잘 따라가면 쉽게 도착 합니다.
수안보 온천까지는  큰 업힐이라던가 하는 부분은 없는데, 탄금대를 벗어나고 얼마 안되서 모래길 같은데가 등장합니다, 약 3km쯤 되는거 같아요, 엄청 깁니다. ㄷㄷ 그리고나서 본격 산동네로 진입을 하면 길 상태는 무척 양호해집니다. 풍경도 좋구요.
이화령 올라가는데까지는 길 상태가 아주 좋습니다.
다만 업힐이 좀 있어요(많....)
문경 불정역까지는 (업힐 때문에 기억력 상실을 했는지) 기억이 자세하진 않은데, 노면 상태가 좋습니다. 
점촌까지도... 약간 시골길이 있지만 포장상태는 나쁘지 않지만 시멘트 포장길이 있습니다. 

2일차까지 리뷰입니다..
원래는 다 쓰려고 했는대, 스마트폰으로 쓰려니 오타도 많고해서.. 모레 즈음에 키보드로 마무리 해야 할 것 같습니다.

ps..이 외에 추가적인 부분은 리플로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변 사람 중 종주 하는 사람있으면 보여주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