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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까나 박빠나..이런 말이 필요없다고봐
그냥 모두 축구좋아하는 축구팬이라고 보면되는거 아닐까
그래 사고뭉치로 따지면 박주영도 큰거 한건했지만 발로텔리를 예로들어보자
발로텔리야 말로 트러블메이커아니겠냐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하지만 좋아한다거나 싫어한다고 해서 서로 피해받을거 없잖아 팬이면 응원하는거고 싫어하면 싫어하면되고
건전한 사회란 그런거아니냐 내가 좋아한다는데 왜 욕을 먹냐고
나치? 나치는 달라 나치를 옹호하는건 그 자체만으로 다른 가치를 묵살시키는거거든
그런 종류가 몇몇 있지
예를들면 인종차별을 옹호한다거나 남성우월주의를 선호한다거나 한 것들 옹호하는 행위가 곧 반대자들의 싫어할 권리를 묵살시키는것
근데 이건 아니지..그저 한 선수의 팬이냐 안티냐의 문젠데
충분히 좋아할 권리, 싫어할 권리를 가질 수 있는거라고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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