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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유여러분!
하루만이네요~ 황금주말의 마침표이기도 한 일요일 밤! 잘지내시고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빨리 공략을 시작해 보도록 합시다!
에피소드 1, 테란 시나리오 공략을 아직 안 보셨다고요? --------------------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 테란 시나리오 공략 및 해석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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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2, 저그 시나리오 공략을 아직 안 보셨다고요? --------------------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 저그 시나리오 공략 및 해석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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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프로토스 공략 보기 ------------------------------------------------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 프로토스 시나리오 공략 및 해석 제 1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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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지난 공략때 프로토스에 대해 설명하지 않은게 하나 있는데요,
바로 프로토스의 수명은 인간의 10배정도 된다는 것입니다. 즉 프로토스 인의 100살이 사람 나이로 치면 10살정도의 어린애라는 것이죠.
화염 속으로
집행관의 요새
그날 밤
두번째 미션 화염 속으로 입니다.
안티오크를 방어했으니 공격을 할 차례이겠죠?
엔 타로 아둔, 집행관이여. 안티옥에서의 방어는 기사단에 대한 나의 신뢰를 회복하였소. 테사다의 탈주가 나의 신뢰를 뒤흔들어 놓았다는 것을 인정하오.
테사다의 탈주, 즉 명령 거부는 기사단 계급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렸으나, 곧이어 주인공인 집행관의 활약으로 그 신뢰를 회복하였습니다.
여기서 기사단 신분은 영어로 하면 Templar Caste인데요, Caste는 카스트로 여러분들께서 잘 아시는 그 카스트 제도가 맞습니다. 이렇듯 프로토스는 여러 신분으로 나뉘어서 활동범위가 제한되어있는데요, 전사 부족들의 계급인 기사단 신분(Templar Caste), 지도층인 법관 신분(Judicator Caste), 그리고 노동자 층인 칼라이 신분(Khalai Caste)이 있습니다.
그런가, 알다리스? 난 법관이 기사단 형제들에게 좀 더 많은 신뢰를 주기를 기대했었소만.
알다리스는 테사다를 신나게 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호랑이는 제말하면 온다더니, 테사다가 진짜 나타나서 그것을 비꼬아 버립니다.
테사다! 어디에 있었던 것이냐?
당황한 알다리스는 테사다에게 그동안의 근황을 묻습니다.
조용히 하거라, 법관이여. 낭비할 시간이 없고, 너에게 말할 것이 아주 많소. 네가 알듯이, 저그는 테란 행성 타소니스의 몰락 이후에 자취를 감췄고, 비록 대의회가 나의 귀환을 명령하였지만, 난 남기를 강요되었었소.
그러나 그 질문은 거부되었고 돌아오지 못하였던 이유를 설명하기 시작합니다. 타르소니스 행성(스타크래프트 공홈에서는 타르소니스 대신 타소니스라고 되어있더군요.. 둘다 같은 행성입니다.)의 몰락(The fall of Tarsonsis) 이후 대의회에서 테사다의 귀환을 명령하였지만, 어떤 무언가에 의해 남기를 강요되었다는 주장을 합니다. 그렇다면 그 강요는 무엇이었을까요?
강력한 사이오닉 신호가 먼 곳, 차란 이름의 불모지 행성으로 나의 주위를 끌었소. 명백히, 그 신호는 다른 이들 역시 응답하였던 것 같소. 차 행성 위에서, 난 한때 우리의 형제였던 그들을 맞닥드리게 되었소. 바로 암흑 기사단 말이오.
그것은 바로, 저그 미션에서 레이너와 듀크장군을 불러모았던 번데기 상태에서의 케리건이 뿜어댔던 정신파 신호였습니다. 그것은 테사다에게도 전달이 되었고, 프로토스와 떨어진 세력인 암흑 기사들에게도 역시 전달이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테사다는 암흑 기사들과 맞닥들이게 됩니다.
타락한 자들과 교우를 맺는 것은 이단이오!
보수적인 알다리스는 흥분을 감추지 못합니다. 칼라 사상과는 전혀 다른 길을 걷고있는 다크 템플러, 번역으론 암흑기사들을 만났었으니까요. 그들을 타락한 자(Fallen Ones)라고 비난하고 있는 알다리스의 대사를 보면 얼마나 알다리스가 그들을 혐오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알다리스가 암흑기사들을 혐오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프로토스의 역사를 찬찬히 읊다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프로토스 아이어에서 몇백년동안 일어났던 영원한 투쟁(Aeon of Strife)를 알고 계신가요? 부족끼리 정신적인 교감을 잃어 서로를 믿지 못하고 몇 백년 동안 싸웠던 내전입니다.
먼 옛날 젤나가(Xel'Naga)가 프로토스를 창조하였을 때, 그들은 프로토스의 발전을 도모하여 아이어(Auir) 행성에 내려옵니다. 프로토스는 그들을 신으로 받들었고, 젤나가는 프로토스에게 이것저것 지식을 가르쳐 주며 황금기를 맞이합니다. 그러나 프로토스의 황금기는 자만심을 불려들였고, 젤나가의 이상할 정도로 직접적인 발전 기여에 의심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서로를 향한 의심은, 젤나가의 산물인 부족들 간 정신적 교감(Psychic link)을 흐리게 합니다. 이 정신적 교감은 프로토스끼리의 소통수법으로, 텔레파시를 통해 대화를 할 수 있고 심지어 생각과 감정까지 읽을 수 있습니다.
그 정신적 교감을 잃고만 프로토스에 실망한 젤나가는 아이어 행성에서 떠날 준비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것을 배반이라고 받아들이고 만 프로토스들은, 떠나는 자신들의 창조자, 젤나가를 공격하게 됩니다. 심지어 우주선 까지도요. 그의 결과로 수백명의 젤나가인들이 학살당하였고, 많은 유적을 아이어 행성에 남겨놓고 맙니다.
이 사건의 여파로 프로토스는 혼란에 빠지었고, 젤나가에 버림받았다는 사실에 자기혐오를 하기 시작합니다. 그렇습니다, 그 사건 이후 젤나가를 중심으로 관계를 쌓아왔던 부족간의 신뢰가 완전히 깨져 버린겁니다. 그때부터 수백년 동안의 아주 긴 내전이 일어나게 되는 겁니다.
내전기간 동안, 프로토스의 기술과 문명은 오히려 퇴보하게 됩니다. 내전의 중심은 오직 군사력이었고, 가장 유명했던 부족은 아킬래 부족(Akilae Tribe)이었는데, 그들은 강력한 정신 에너지를 보유한 전사들을 배출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후에 칼라이 사회에서 가장 강력한 군대로써 활약하게 됩니다.)
한때 젤나가와 가장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었던 쉘라크 부족(Shelak Tribe)은, 젤나가의 유물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부족 중 하나이었습니다. 그들은 내전 기간동안 주로 공격보단 방어를 주로하던 부족이었는데요, 왜냐하면 수많은 부족들이 젤나가의 유물을 노렸기 때문입니다.
암울했던 내전 기간 동안, 어찌어찌 해서 유물을 잘 소유하고 있던 쉘라크 부족은, 유물을 지키는 법만 알았지 사용하는 방법은 몰랐습니다. 몇백년 후, 쉘라크 부족 출신인 사바싼(Savassan)이 등장하는데, 그는 부족의 학자들 중 하나로, 그들이 갖고 있던 젤나가의 유물인 카이다린 수정(Khaydarin Crystal)을 조사하는 임무를 맡습니다. 사바싼은 그 수정의 힘을 밝혀내어 자신의 부족의 우두머리인 텔카르(Telkar)에게 보고하지만, 그는 수정의 힘을 무기를 만드는데 쓰려고 합니다. 사바싼 자신은 프로토스의 정신적 교감을 다시 복구시키면 이 긴 전쟁을 끝낼 수 있다고 믿고, 따로 조사를 하기 시작합니다. 결국 그는 프로토스의 생명 에너지를 담고있는 거대 카이다린 크리스탈(Giant Khaydarin Crystal)에 도달하였고, 정신적 교감을 다시 불러 들이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아아. 드디어 전쟁의 끝이 보입니다. 사바싼은 이 힘을 가지고, 카스(Khas) 또는 질서를 불러온 자(He Who Brings Order)라 불리며, 정신적 교감을 전파시키기 위해 아이어를 순회하기 시작합니다. 그의 사상은 칼라(Khala)라 칭해 지었고, 결국 대부분의 프로토스 세력들을 재결합하는데 성공하며 영원한 투쟁(Aeon of Strife)이 끝을 맺게 됩니다.
영원한 투쟁 이후, 프로토스는 3개의 신분(Caste)으로 나뉘게 되는데, 바로 아까 말했던 지도층인 법관 신분(Judicator Caste), 전사 부족들의 계급인 기사단 신분(Templar Caste), 그리고 노동자 층인 칼라이 신분(Khalai Caste)입니다.
그의 결과로 대의회(Conclave)도 만들어졌습니다, 그곳은 법관(Judicator)들이 모여 행정하는 기관으로, 영원한 투쟁 같은 내전이 다시 일어나는 것을 상당히 두려워합니다. 그로인해 상당히 보수적이고, 독단적으로 바뀌었는데, 그것이 알다리스가 암흑 기사들을 혐오하는 이유입니다. 칼라의 법을 따르지 않은 암흑기사, 혹은 네라짐들을 맞이하면, 틀림없이 내전이 일어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그 이전에도 네라짐과 대의회 사이간의 갈등이 있었기 때문입니다만, 이 사건은 후에 제라툴이 나올 때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분량문제)
여튼 영원한 투쟁 완전히 정복하셨나요? 하하
충분해! 내 말을 들으시오, 집행관이여. 난 암흑 기사단의 정무관, 제라툴에게 많은 것을 배웠소.
알다리스의 비난을 저지하고, 정무관 제라툴을 소개하여 자신이 많은 것을 배웠다고 주장합니다.
초월체는 그의 총아들을 정신체라는 하수인들을 통해 조종하오. 정신체들을 제거하시오, 그러면 군단은 반드시 무너질 것이오.
그것은 바로, 초월체(Overmind)는 정신체(Cerebrate)들을 이용하여 엄청난 저그 대군들을 관리하고 명령을 내린다는 것인데요, 그것은 저그 미션에서 제라툴이 자츠를 죽임으로써 증명한 것 기억하시죠?
집행관이여, 테사다가 맞을지도 모르오. 당신이 저그를 묶어만 준다면, 나의 병력이 저그의 방어선을 뚫고 괴물들을 학살할 수 있을 것이오.
용감한 피닉스는 테사다를 신뢰합니다. 그의 말이 사실일지도 모르니, 그가 정신체를 없앨 군대를 모을동안 방어를 해 달라고 합니다.
당신을 믿을 수 있기를 빌겠소, 테사다. 난 이미 네 마음에 타락한 자들의 영향의 흔적을 느낄 수 있소. 당신은 곧바로 아이어로 돌아와야만 하오!
알다리스도 피닉스를 따라 테사다를 믿어보기로 하는데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테사다에게 당장 돌아올 것을 명령합니다.
나의 관심은 오직 아이어의 안전이오, 대의회의 심판이 아니란 말이오. 때가 될 때 알아서 돌아오도록 하리다.
허나 그것을 거부하는 테사다. 대의회의 심판은 아이어의 안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대의회를 거부한 테사다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하지 않나요?
브리핑의 종료
미션 목표
피닉스가 배치를 완료할 동안 저그를 방해하십시오
저그 정신체를 죽이십시오
피닉스는 반드시 살아남아야만 한다.
그리고 브리핑은 종료됩니다. 저의 목표는 피닉스의 군대들이 올 때까지 방어하는 것인데요, 허나 저는 그냥 공격을 가 보겠습니다. 질럿 드라군 조합은 모든 프로토스 미션의 필승에 육박하는 그런 강한 조합입니다.
피닉스가 배치를 완료할 때까지 15분 남았습니다.
우선 시작하면 15분을 기다려야 합니다.. 상당히 지루하죠. 그러실꺼라 믿고 전 공격적인 자세를 취할 겁니다!
시작하자마자 냅다 돌격! 이 아니라 언덕 아래의 소수 병력을 처치할 예정입니다.
여기 약간의 병력이 있는데요 처리하여 줍시다.
이렇게요.
그리고 질럿들만 따로 7시 지역으로 보냅시다.
그러면 짜잔 하고 확장기지가 나타납니다. 여기는 2기의 저글링과 1기의 히드라가 버티고 있는데요, 뭐 간단히 처리 해 줍시다. 괜히 질럿의 별명이 깡패가 아니니까요. ㅋㅋ
여튼 이곳 멀티를 먹읍시다. 미네랄 멀티인데요, 본진에는 미네랄 양이 별로 없어서 여기를 먹어두는게 유리합니다.
팁
실드 베터리를 지어 실드를 충전하세요.
실드 베터리를 지으면 실드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이 실드 베터리는 사실 거의 쓰이지 않는데요, 유용한 데가 있다면 영웅의 막대한 실드를 체우거나 소수 병력 싸움에서는 큰 효과를 발휘합니다.
여기 멀티가 완성되었네요, 중요한건 지속적으로 프로브를 계속 생산하는 겁니다. 어느 미션에도 빠지지 않고요!
사이버네틱 코어를 지으시면 이렇게 드라군 사정거리 업그레이드가 있는데요, 어느 미션이든 상당히 중요한 업그레이드이니 (테란의 마린 사정거리 업그레이드, 저그의 히드라 속업 사거리업의 중요성과 같다고 봅니다.) 꼭 꼭 업그레이드 해 주세요.
이제 게이트를 늘려 볼까요!
3개, 4개, 5개까지 늘렸습니다.
그리고 두~세타이밍 병력을 뽑으시고 진출 해 줍시다.
이 입구 쪽에는 성큰이 상당히 많은데요, 현재 가스통이 하나밖에 없으니, 미네랄이 드는 질럿은 몸빵으로 가스가 드는 드라군은 최대한 보호하는 형태로 진출 하여 줍시다.
성큰은 프로토스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줍시다!
입구 지역을 거의 다 뚫은 것 같습니다. 질럿을 계속해서 충원해 주세요.
저그의 본 기지가 보입니다.
드라군은 모이면 히드라와 같이 상성을 무시하여 버립니다. 허나 지능이 좀 많이 딸린다는게...
이렇게 추가되는 질럿들을 앞세워서 본진을 부숴 줍시다.
아휴 많네요 스크린샷을 왜이렇게 많이 찍어 놨을까요
이제 시간이 피닉스가 준비할 때까지 30초 남았습니다. 이렇게 까지 길을 뚫어놓은 것을 보면 분명 기뻐하겠죠? ㅎㅎ
피닉스: 집행관이여, 병력 배치가 완료되었소, 당신의 명령을 기다리오.
피닉스가 도착했습니다. 저 벌레처럼 꾸물 꾸물하게 생긴건 프로토스의 기계병기인 리버인데요 알다시피 상당히 느립니다.
팁
리버들에게 공격 명령을 내리기 전에 반드시 스케럽을 만들어야만 합니다.
리버는 반드시 스캐럽이 필요합니다. 하나당 15원으로 스캐럽을 충전하는 속도보다 소비하는 속도가 더 빨라서 개인적으론 수비하는 용도 외에는 켐페인에서 잘 쓰지 않는 유닛중 하나입니다.
이렇게 충전해 주시면 되는데요, 스캐럽의 스플래쉬 데미지는 상당히 무섭습니다.
이제 충원된 병력들로 총 공격을 가해 볼까요?
여기는 성큰이 무려 4개나 기다리고 있습니다. 허나 이정도 병력들이면 힘으로 밀어붙일 수 있으니 괜찮습니다.
이게 바로 테사다가 말한 정신체(Cerebrate)의 외형인데요, 저그미션에서 제가 저런 뇌 같은 모양이었단걸 생각하면 기분이 이상하네요..
어찌 되었든 정신체를 없애 줍시다.
파괴의 순간을 찍었습니다!
피닉스: 난 여기에 남아서 우리의 공격이 통했는지 지켜보도록 하겠소. 요새로 돌아가시오. 군단이 이상을 보이면 바로 연락 하리다.
자신은 남아서 저그의 경과를 지켜보도록 하고, 저는 요새로 다시 돌아가라는 피닉스. 어떠한 일이 있으면 말해주니 안심하라고 합니다.
이것이 미션의 종료입니다.
요번 미션은 테사다의 등장으로 알다리스가 당황하고, 정신체를 부숴야만 저그를 없앨 수 있다라는것을 알게 된 미션이었습니다. 일반 병력으로 밀고들어가 안티오크 기지에 있는 정신체를 부수었지만, 저그미션에서 이미 알다시피 보통 공격으론 정신체는 죽지 않습니다. 이것을 모르는 집행관 일행들은, 이제 어떻게 될까요?
그럼 다음에 만납시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