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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2 설명이 자세하지못해 오해가 있는 듯 하네요 
핸드백2을 살피게 된건 담임 선생님이 보라고 직 접 주신겁니다 본인이 아침에 일어난 이후부터 퇴근해서 집에 도착할때까지 전혀 피지않는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담배를 소지하고있지 않음을 보여준 것 입니다 
하지만 퇴근후에 입고있던 옷에 만약에라도 담배냄새가 남아있고, 그 옷을 원에 입고온다면 당연히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피해가 되겠죠 
그래서 가방은 살펴보았지만 여전히 문제삼았습니다 
아이를 30분 늦게 데려간 것은 8시 30분에 데리러 갔다는 얘기가 아니라 6시 30분에 데리러 갔습니다 
아이 원래 하원시간은 6시, 저는 30분 늦어 6시 30분에 아이를 데리러 갔고 제 말은 어차피 당직 선생님들은 8시에 퇴근인데 왜 6시 30분까지 아이를 맡아주는게 힘드냐는 이야기입니다 아이 데리러갔을때도 그냥 혼자 놀잇감가지고 놀고있던데..... 제 충분치 못한 설명이 많은 분들을 오해하게 한 듯하네요 그래서 추가해봅니다 


 추가1 생각지도 못했는데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마치 맘충취급하는 댓글들보니 굉장히 불쾌한데, 이 커뮤니티 사이트가 얼집 교사들이 많은가 싶네요 
애 엄마라면 저처럼 불쾌하고 기분나쁜게 당연한 일입니다 
오늘 유치원 아이 등원 때 원장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담임 선생님과 면담을 시켜주셔서 이야기해봤고, 결론적으로는 여름방학 때까지 새로운 담임을 지정해주겠다는 약속을 받았어요 담배에 관해서는 본인이 흡연자라는 걸 인정했구요 다만 출근길부터 유치원퇴근까지는 절대 피지않고, 퇴근하고 집에 가서야 한두대를 핀다기에 핸드백까지 살펴봤는데 담배는 나오지 않았어요
 어쨌든 흡연하는 유치원교사라니 기분은 나쁘더라고 그리고 꼭 이번일로만 가지고 이러는건 아니예요 
전에 제가 아이를 좀 늦게 데리러 간적이있는데 (그래봐야 30분이고, 선생님들 원래 8시는 되야 퇴근아닌가요?)제가 전화를 안받는다고 제 남편한테 전화를 했다고 하더라고요 솔직히 제가 많이 늦은 것도 아닌데 저한테 딱 전화 두통하고 남편한테 전화를 거는게 남편한테 혹시 그런건 아닐까 싶어 기분이 나빴는데 아이랑 같은 반 아이 아빠한테도 저런 이유로 전화했었다길래 느낌이 좀.....뭐하는건지..유부남에 학부모면 더욱 조심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어쨌든 오늘 같은 유치원 엄마들과 이야기했더니 다들 선생이 어찌 흡연을 하고 클럽을 가냐며 난리가 나서 제가 조금 선생편도 들어주고 했네요~ 
댓글 다신분들 나중에 아이 낳아서 유치원 보냈는데 저랑 같은 상황이셔도 너그럽게 넘어가실 수 있는지 봐요~^^ 


 남편과 오랜만에 바람쐴겸 나왔다가 기가막힌 모습을 봤네요 아직도 당황스러워 손이 떨려요
 6살된 아들을 키우고 있는데 유치원 담임선생님을 봤어요 홍대 클럽 앞에서요 합정 근처에서 밥먹고 차타고 가다가 선생(선생님이란 말도 안나오네요)을 봤는데 클럽앞에 줄서있더군요 
짧은 미니스커트에 어깨다파진 옷입고 손에 담배까지 들고있더라고요(피고있던건 아니지만 손에 담배갑을 들고있었으니 피는거겠죠) 
어떻게 선생이란 사람이 그런 옷을 입고 클럽에 거기다 담배까지 아이 데려다줄때와 데리러갈때 단한번도 담배냄새가 났던적은 없는걸보니 출근할때 안피고 퇴근하고 폈나봅니다 얼집도아니고 유치원인데...
 나이가 26살이라니 어리고 믿음이 안가더니 역시나네요 내일은 일요일이라 유치원에 항의도 못하고 월요일에 유치원에 직접가서 따져야하는건가요? 사진이라도 찍어둘걸 그랬나봐요 이거 선생 짜를수있는거죠? 제 친구도 얼집 선생이 퇴근후에 담배피는걸 보고 얼집에 바로 얘기하니 짤렸다던데 이것도 짤릴수있는거죠? 저런 여자가 왜 선생을 했는지 밉고 화도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