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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freeboard_338352
    작성자 : 인공지능
    추천 : 1
    조회수 : 209
    IP : 218.157.***.52
    댓글 : 8개
    등록시간 : 2009/05/02 00:48:49
    http://todayhumor.com/?freeboard_338352 모바일
    정전이 찾아왔다.
    문명의 이기에 길들여진 현대인들에게 정전 이라는 것은 생소한 경험이자 충격 이었다. 생전 처음으로 밖에 나가는 것을 두려워 하였으며, 뿔뿔이 흩어졌던 가족들이 한곳에 둘러 앉아 촛불을 가운데에 놓고 그 미약한 빛으로 그림자 장난을 한다. 존재는 하지만 너무나 미약하던 새근거리는 숨소리가 더 명확히 들려온다. 열어두었던 창문에서 바람이 불어온다. 그리고 촛불이 꺼진다.

    ...


    그저 잊혀져버린 꿈이었을까?

    사라져 버렸다.

    지워져 버렸다.

    잊혀져 버렸다.
    인공지능의 꼬릿말입니다

    아흥이 만들어준 꼬릿말. 멘트와 햏이 너무 맘에 든다 하앍하앍하앍~~~

    순천만 찬양

    5분만에 만든 꼬릿말. 많은 정성이 들어갔다.


    루시아님 ㄳㄳ 아..참고로 저는 여자가 좋아요. 정말 이에요.









    자신을 절제하는 힘을 가진 사람이 강한 사람이다.

    - 세네카 -

    이영도 작가님을 찬양 합니다.

    "네 마리의 형제 새가 있소. 네 형제의 식성은 모두 달랐소.
    물을 마시는 새와 피를 마시는 새, 독약을 마시는 새, 그리고 눈물을 마시는 새가 있었소.
    그 중 가장 오래 사는 것은 피를 마시는 새요.
    가장 빨리 죽는 새는 뭐겠소?"
    "독약을 마시는 새!"
    고함을 지른 티나한은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쳐다보자 의기양양한 얼굴이 되었다.
    하지만 케이건은 고개를 가로저었다.
    "눈물을 마시는 새요."
    티나한은 벼슬을 곤두세웠고 륜은 살짝 웃었다.
    피라는 말에 진저리를 치던 비형은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다른 사람의 눈물을 마시면 죽는 겁니까?"
    "그렇소. 피를 마시는 새가 가장 오래 사는 건,
    몸 밖으로 절대로 흘리고 싶어하지 않는 귀중한 것은 마시기 때문이지.
    반대로 눈물은 몸 밖으로 흘려보내는 거요.
    얼마나 몸에 해로우면 몸 밖으로 흘려보내겠소?
    그런 해로운 것은 마시면 오래 못 사는 것이 당연하오. 하지만..."
    "하지만?"
    "눈물을 마시는 새가 가장 아름다운 노래를 부른다고 하더군."



    글은 힘이다.

    햏은 자연이오, 우주이니 만물이라 칭할수 있음이다.

    아햏햏은 우주의 이치를 쉽게 글로써 풀이해

    놓은 것이니 많은 이들이 널리 쓰고 배워가면서

    진정한 햏의 근본을 좇아야 함이다.

    햏자는 타인을 상하게 하지 아니하고

    주위에 웃음과 덕을 퍼뜨려야 함이 옳다.

    하오체를 쓴다고 해서 햏자가 아니다.

    한국말을 한다고 해서 다 한국인은 아니잖은가?

    마음속에 햏을 담고 따른다면,

    그것이 바로 햏자다.

    햏은 마음속에 있는것이다.

    다가가면 멀어지고

    욕심을 내면 크게 상하리라.

    비워라.

    네 안의 욕심과

    잡념 그리고 미련을..

    마지막엔 햏도 버려라.

    그리하면 저절로 찾아오리라.

    우주가 너와 함께 할 것이다.

    아햏햏.

    오늘의 유머 던젼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09/05/02 01:04:04  58.77.***.175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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