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베오베 글에서 정치적 소비라는 말을 보고, 대선 직후 무력하게 있다가 눈이 확 떠졌었습니다
짜달시리 무력이나 정보력이나 대단한 재주 없는 저 같은 사람에게는
소비자 운동이 그나마 최소한의 발악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전부터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투표율을 보건데, 호남쪽은 분명 어떤 식으로든 탄압을 받을 거고, 그 탄압이란 건 경제적 제재일 가능성이 높을텐데,
숨통 끊어지지 않고 버틸 수 있게 도와줘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정기적으로 화장품을 소비하는 저는, 그쪽으로 열심히 구글링 해서 맘에 드는 데를 하나 찾았네요 ㅎㅎ
심지어 채용안내에 보면, 자기네가 원하는 인재의 덕목 가운데 "건전한 시민의식"이 있습니다 ㅎ
여러분도 자기가 많이 지출하는 품목 쪽으로 구글링 해서 맘에 드는 기업 찾아 보세요
정치적 소비뿐만 아니라 윤리적 소비도 함께 생각해 보면 더 좋구요
회사 홈페이지에서 사장이나 회장 이름 알아낸 다음에 구글링 해서
기사나 인터뷰 같은 거 읽어보면 도움이 되더라구요
뉴스타파 정기회원도 가입했습니다
무력함에 몸서리쳐질 때일수록 어떻게든 실천에 옮겨 보는 게,
대선후 우울증 극복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