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전철 타고 양평역까지 가서 PC방에서 롤게분들하고 롤 몇 판 땡기다 잔차 아이쇼핑 좀 하다 새벽에 해 뜨자마자 출발했습니다.
들어간 PC방 이름이 이렇습니다.
꼭 이름처럼 쥐를 심판하는 날이 왔으면 합니다.
쉬는 시간까지 포함해서 평속이 거의 18km/h쯤 나왔네요
좀 더 샤방모드로 달리려고 했는데, 광나루 자전거공원에서 쉬면서 시간을 보니까 생각보다 빨리 온 것 같더라고요
그 후로 삘 받아서 계속 밟았습니다.
양평역 간판을 찍었어야 했는데 지나쳐버렸어요
아쉬운대로 양평임을 확인해줄 수 있는 표지판을 셀카 겸해서 찍었습니다.
양평의 랜드마크인 것 같더라고요
시골엔 어울리지 않는 건물이었어요
출발하기 전, 애차 사진 한 장.
이번 라이딩이 이 녀석과 함께하는 마지막 장거리 라이딩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ㅋㅋㅋ
구 중앙선 폐역인 능내역 역사입니다.
예전에는 그냥 지나쳐버렸는데, 오늘은 중간에 쉬었다 갈 겸 찍어 보았습니다.
추억의 역전집이지만, 아메리카노 판매는 포기할 수 없습니다!
여의도 한강공원 미니스탑에 서식하는 냥이들입니다.
새끼냥이들은 이제 두 달인가 석 달쯤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끝으로 정서진... 은 아니고 바로 그 앞에 있는 곳입니다. 일종의 도크인듯 한데, 제법 멋진 광경이었습니다.
(배가 안 지나다녀서 무쓸모라는 게 흠이지만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