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개인 플레이 중 인상적인 순간을 뽑아봤습니다.
현재 대충 60시간 정도 했구요. 엔딩은 봤고, 사원 120개중 80개 정도 찾았습니다. 총 달성률은 23퍼센트...라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임 시작하고 처음 탑에 오르면 볼 수 있는 광경입니다. 탁 트인 경치 좋아합니다.
첫 사원(던전) 클리어.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 감탄하는 순간이죠. 예쁩니다.
전투 시스템이 저스트 회피나 방패 패링이 있어 즐겁습니다. 전투 난이도가 높은 편이고 긴박한 상황이 자주 연출돼서 전투가 즐거운 게임이죠.
공중에서 활을 조준 하면 불릿 타임마냥 시간이 느려지고, 그동안 스태미너가 소모됩니다. 게임 내에 가장 강력한 적 중 하나인 라이넬을 공중 폭격으로 조지는 장면입니다. 폭탄화살을 5연발 활로 한 10발 쑤셔넣으니 좋아 죽더라구요. 통쾌하기도 하구요 ㅋㅋ
사원마다 세운 사람의 이름이 붙는데 Ree Dahee 씨가 누굴까요? 이다희씨? 사원 이름 중엔 아오누마 에이지의 애너그램도 있는데.. 개발자들의 이름을 곧잘 넣는 모양입니다. 이다희씨가 있는지는 모르지만요.
굉장히 귀여운 여자애입니다. 정말 귀엽지만 실상은....
시리즈 전통이죠. 방어구 강화를 해주는데 해줄때마다 아주 부담이 넘칩니다. 다행히 스킵 가능합니다.
제 젤다 인생 가장 무서운 장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무쥬라 가면의 달 이상으로요. 꽃밭을 밟으면 화내는 아주머니인데... 많이 밟으면 화내다 지쳐 폭발하고 맙니다. 저 뒤에 바로 링크에게 달려듭니다... 정말 무서워요.
꽃이 예쁘죠?
맘에 드는군요.
산에 상서로운 빛이 비출때가 있습니다. 그때 그곳을 찾아가면...
정말 시원하게 플레이했던 구간입니다. 즐거웠어요.
새 종족인 리토의 마을에서 사원 관련 퀘스트를 할 수 있습니다. 정말 인상적인 퀘스트였어요. 이번 작은 전승되는 노래나 시구에서 추리하여 사원을 찾는 퀘스트가 많습니다. 리토 마을엔 재밌는 퀘가 많아 좋았어요.
주로 숨겨진 사원에 대한 힌트를 주는 친구입니다. 저 친구가 연주하는 음악이 되게 좋아요.
저 커플을 이어주는 퀘스트가 있습니다. 달성률을 위해 어쩔 수 없이 했습니다만 정말 마음에 안 드네요.
방패 타기도 할 수 있습니다. 제가 굉장히 좋아합니다. 속도감이 상당해서 좋아요. 방패 내구도가 다니 조심.
젤다도 예쁘지만 이번작 최고 미인은 우리 미파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예쁩니다. 인간이 아닌 어인이 이렇게 예쁠거라곤 생각도 못했네요. 관련 스토리도 정말 좋습니다. 애절하죠... 여러모로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캐릭터.
마지막으로 우리 공주님.
이번 작의 젤다가 역대 젤다 중 가장 예쁘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이지만 ㅋㅋ 다만 영어 성우 연기가 좀..
여러분도 꼭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저도 오픈월드 게임을 많이 해봤습니다. 스카이림, GTA, 호라이즌 제로 던, UBI식 오픈월드 게임들 등등...
하지만 이번 젤다를 해보고 정말 오픈월드의 새로운 세상을 보게 됐습니다. 진정한 자유가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꼭 한번 즐겨보십시오. 절대 후회 안 할 겁니다.
다만 이번작은 언압이 좀 심하네요 ㅎㅎ 구글 번역기 정말 좋습니다. 사진 찍고 번역! 하면 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