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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337880
    작성자 : 짜증난다Ω
    추천 : 1
    조회수 : 430
    IP : 60.241.***.210
    댓글 : 7개
    등록시간 : 2012/05/26 22:24:49
    http://todayhumor.com/?gomin_337880 모바일
    내 기분은 철저히 무시하고 쓰레기처럼 대하고
    내가 뭘 그리 잘못했다고 나한테 그렇게 짜증을 내고
    돈을 던지면서 쓰레기취급을 하고
    무시하고 계속 짜증내는 식으로 얘기하고
    내가 당신한테 짜증낸것도 없고 잘못한거 솔직히 없잖아
    뭘 그렇게 나를 슬프게 하냐
    내가 오늘만큼은 진짜 억울해서 샤워하면서 울었다 너무 억울해서
    그러고 나중에 있다가 아무것도 아닌 척 대하고 진짜 가식이 쩔어서
    정말 엄마인데도 불구하고 정말 토나올뻔했다
    진짜 구역질났다
    나도 진짜 화가나고 짜증나서 얼굴로 보여줬더니만
    그러면서 하는 얘기가 뭐?
    갑자기 뜬금없이 내가 살 맛이 안나는 이유는 성경을 안읽고 말씀을 안들어서?
    갑자기 그 소리가 왜 나와 진짜 어떻게 된거 아냐?
    지금 자기가 내 기분은 잡치게 만든건 모르고 자기 잘못은 전혀 모르는거야????
    아니 왜 진짜 뜬금없이 그런소리가 나오는거야??
    정말 어이가 없다
    내가 오늘은 정말 정말 잘못한거없고
    정말 억울해서 오늘 나 억울한게 제발 좀 나중에 풀어달라고 기도까지 했다
    진짜 배신당한 기분이고
    당신이 이렇게 나오면
    정말 나 어렸을 때 5~8살동안 집에서 아빠라는 사람도 없이 거의 나 혼자 살다시피한거
    얼마나 무서웠고 공포였는지 말해줄까?
    5~8살짜리 애가 아침에 일어나서
    눈을 뜨고 주위를 둘러보고 자기 곁에 아무도 없다는 걸 알았을 때에 그 두려움과 공포
    당신이 알기나 하냐고...
    난 그런일까지 다 이해하고 상처를 묻어두고 넘어가려했지만
    진짜 나는 이제 더이상 엄마에게 짜증을 내지는 않는데 그 쪽이 계속 그려면
    난 진짜 엄마랑 이제 그냥 같이 살기 싫다
    어차피 어렸을 때부터 혼자였던거 지금도 혼자가 나을 것 같다.....
    ..................................................................

    ............................
    ..................

    오늘 일은 정말 억울해서......감정이 욱해서 여기다가 심정을 토하고
    그냥 위로받고 싶습니다..
    엄마흉보는건 저 혼자만으로도 괜찮으니까
    그래도 나 어렸을 때 나 하나 보고 먹여살릴려고 아침일찍나가 밤늦게 거의 새벽까지 일하면서
    자기 나름대로 나를 지키려고 그렇게 일을 한거니까...
    내가 어렸을 때 그렇게 무섭고 혼자였던것도 이해해요..이제는...

    위로만 해주세요...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2/05/26 23:21:31  39.115.***.131  tla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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