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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에 태어난 청년이 한마디 하겠습니다
도대체 당신 아버지때 시절에는 어떤 향수를 뿌려대셨길래
50,60 대 분들이 마약에 환장하듯이 그시절 향수를 찾으며 당신을 투표했는지 알수는 없지만
우리 아버지와 엄마한테도 여쭤보니 같은 대답을 하시던데요
제가 정치는 잘모르지만
지금시대가 쌍팔년도때도 아니고 새마을운동을 했던 시대가 아니라는점
최류탄 날리던 시대가 아니라는점, 그리고 자유민주주의 시대라는점
꼭 새겨두시길 바라겠습니다
아직 취임식도 안하셨는데 너무 급하게 향수를 뿌리시네요
아직 일주일도 안되신거 같은데
제 소망 또는 희망으로 부탁드리는건데 공약하신거 꼭 지켜주시고
독재정치는 안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우리의 목을 숨죄어 오거나 졸라오시면
우리 또한 저혼자라도 쌍팔년도에 했던 시대보다 더 체계적인 시위를 할생각입니다
물대포? 그거 아까워서 뿌리시겠습니까?
차라리 총을 겨눕십시오 그게 더 저렴하실테니
그리고 한발짝 꿈적안할테니
안쪼는게 아니라 못쫄겟습니다 쪽팔려서
박근혜 후보님께서 당선된이상 목숨 반은 내놨습니다
나머지 반은 더 지켜봐야겠지만요
부디
깨끗한 정책
깨끗한 공약실천
깨끗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십쇼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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