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를 시작합니다. 오늘 청소에 힘써줄 도구들. (이지만 보시면 알겠지만 이 뒤에 몇가지 추가되었습니다)
먹오프 패스트액션 클리너 / 왠지 여기저기 다 쓰이고 있는 타이어청소용 솔 / 체인청소기 입니다.
체인 청소기를 돌린 직후입니다. 저게 다 체인에 붙어있던 땟국물입니다. 저게 전부가 아니라 5분정도 놔두면 계속 흘러나옵니다.
타이어 청소용솔 (이라고 쓰고 가제트 만능솔) 로 스프라켓을 청소하기 시작합니다.
먹오프 클리너와 물을 적당히 희석하여서 세척제로 씁니다.
스프라켓 청소 끝. 따로 분리해서 닦는것만은 못하지만 3분안에 끝낸거 치곤 굉장히 깨끗합니다.
풀리 부분은 신경써서 닦습니다. 자전거 전체부분중에 가장 오염되기 쉬운데다가
오염되면 구름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부분입니다. 잘 닦아줍니다.
이곳도 만능솔로 자비없이 청소. 그리고 물기를 닦아줍니다.
크랭크는 절대 클리너로 닦지 않습니다. 재질이 문제인건지 축축한거로 닦으면 물때가 걷잡을수 없이 생깁니다.
그냥 마른 클리너나 걸레로 닦아내도록 합시다.
타이어도 클리너 조금 묻혀서 한번 쭈욱 돌려주면 끝. 한쪽당 1분정도 걸립니다.
청소 후 깨끗한 타이어.
브레이크를 닦고 브레이크 슈를 청소합니다. 제동력에 직접적으로 연관되므로
슈 청소는 가능한한 탈때마다 하는것이 좋습니다.
스피드 플레이는 주기적으로 오일링을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이곳 말고 신발에 달린 클리트부분에도 해줘야 합니다.
청소하는김에 뒷바퀴의 장력을 체크합니다. 살짝 꿀렁이긴 하지만 아직은 타는데 문제 없습니다.
타기위해선 체인에 기름을 쳐야겠죠? 체인오일을 도포한뒤 몇분뒤에 스윽 한번 닦아줍니다.
자 이거슨.. 카본케어.. 라고 쓰고 광택제라고 읽는 물건입니다.
청소하면서 생긴 땟국물들을 마른 클리너로 전부 제거한뒤 이녀석을 도포하여 줍니다.
청소 끝! 사진으로 보면 잘 모르겠지만 실제로 보면 엄청나게 깨끗해졌습니다.
청소마치고 오유져지 걸어놓고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