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걸그룹 러블리즈가 데뷔 후 첫 1위를 차지한 소감을 밝혔다.
러블리즈는 7일 자정 자신들의 첫 싱글 'Lovelinus(러블리너스)'를 발매했으며, 같은 날 오전 6시 타이틀곡 '그대에게'가 엠넷 실시간차트 1위에 올랐다.
음원차트와 음악방송을 통틀어서 러블리즈가 1위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으로, 현재 가요계에는 지코와 싸이 등 음원강자가 대거 포진해 있어 이들의 성적은 더욱 눈에 띈다.
또 '그대에게'는 오전 6시 1위에 오른 후 오전 8시까지 꾸준히 1위를 유지해 단순한 요행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
이에 러블리즈의 수정은 "데뷔 이후에 모든 것 중에 1위라는 걸 처음 해봐서 너무 얼떨떨하고 실감도 안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그대에게'를 열심히 준비했는데 많이 사랑해줘서 감사하고, 첫 시작을 멋지게한 만큼 이번 활동에 좋은 모습으로 보답해드리겠다. 감사하다"라고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수정은 지난 5일 진행된 첫 팬미팅 겸 미니콘서트에 대해서도 "첫 팬미팅 겸 미니콘서트였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와줘 놀랐다"며 "우리를 이렇게 많이 사랑해줘 감사했고,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함께하는 자리 만들고 싶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더불어 수정은 "마지막 엔딩때 이벤트도 해줘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난다"라고 귀여운 소감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