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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1말쯤에 클라나드를 보고 많이변했어요 생각자체가 많이변함
중2때 코드기어스 보고 2년동안 중2병에 앓았음;;
어머니께서 `넌 커서 어떤 여자랑 결혼할래?`
라는물음에 `가족따윈 약점만 될뿐이지..`
아오ㅆ
돌겟다
진짜 토가시 유우타 이녀석일이 남일이아니에요;ㅠ
여튼 클라나드1기는 뭐..그냥 후코편만 좀 감동적이고 나머지는 그냥..사실좀 지루한 감도있었음
그리고 2기를 볼까말까 고민하다가 결국보게됬는데..
이때 클라나드2기 본게 인생에서 크게 잘한일중 하나인듯;;
제가 클라나드는 3번정도 봤지만 이장면은 볼때마다 가슴이 아리죠ㅠㅠ
이부분도 굉장히;; 영햘을 많이 받았죠
보기전에 저도 저희아버지랑 관계가 되게 불안불안해서
엄마가 항상 걱정하시곤했는데;
지금은 많이 나아짐
여러분도 보고 큰감명을 받거나 생각을 다르게해준 작품이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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