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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성폭행한 딸, 아버지가 다시 수차례 성폭행 [출처] 딸이자 여동생 수년간 성폭행한 인면수심 부자 '충격'|작성자 워드대행 타이핑대행
[제주CBS 박정섭 기자] 제주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딸이자 여동생인 초등학생을 수년간 성폭행해 온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성폭력 특례법 위반 혐의로 아버지 A씨(46)와 아들 B군(16)을 지난 13일 구속했다.
있을 수 없는 비극은 어머니의 가출 등 가정불화에서 비롯됐다.
남편과의 잦은 다툼 등을 견디지 못한 아내가 지난 2008년 집을 나가자 1남2녀의 가정은 조금씩 기울어져 갔고, 결국 ‘비극의 씨앗’은 2009년 시작됐다.
초등학생 때부터 인터넷을 통해 포르노물을 접했다는 아들 B군은 당시 초등학교 2학년이던 여동생 C양(12)을 성추행한 것을 시작으로, 여동생을 수차례 성폭행했다.
B군은 경찰 조사에서 “성추행을 하다 충동적으로 성폭행을 하게 됐고, 죄책감 없이 계속하게 됐다”고 진술했다.
더욱 충격인 건 아버지의 엽기에 가까운 행각이다.
아들이 여동생을 성폭행한 사실을 안 아버지는 아들의 행동을 꾸짖고, 딸의 상처를 보듬기보다는 본인 역시 성폭행에 가담했다.
아버지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내의 가출에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아들의 성폭행 사실을 확인하고 괴로워하다가 술을 마시고 (딸을)성폭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딸의 진술을 통해 아버지 A씨가 최근까지 모두 4차례 성폭행 한 것으로 보고 있지만 A씨는 한 차례밖에 안했다고 범행 일부를 부인하고 있다.
부자간 인면수심의 범행은 가출했다가 돌아온 아내가 C양의 언니인 D양의 고백을 통해 알게 됐고, 제주지역 여성상담소에 이 사실을 알리면서 드러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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