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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개발로 보금자리에서 쫓겨나는 교회와 주민의 현실을 막기 위해 국민운동본부가 출범했다. ⓒ뉴스앤조이 박성우 ▲ 시위에 참여한 재개발 지역 주민들이 '재개발법 철폐'를 외쳤다. ⓒ뉴스앤조이 박성우 ▲ 행사가 끝난 후 서경석 목사의 제안으로 참가자들이 서울광장에 드러누웠다. ⓒ뉴스앤조이 박성우 ▲ 서경석 목사는 현행 재개발법을 철폐하지 않으면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국민의 힘을 보여 준다고 하며 낙선 운동의 의사를 비추기도 했다. 사진은 서울광장에 드러누운 서경석 목사. ⓒ뉴스앤조이 박성우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177942?idxno=33950
2월 24일 오후 2시 서울광장에서 '재개발 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운동본부(국민운동본부)'의 출범식이 열렸다. 출범식에는 길자연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김정서 목사(예장통합 총회장) 등 교계 인사와 황우여 의원(국가조찬기도회 회장·한나라당), 김영진 위원(국가조찬기도회 초대회장·민주당) 그리고 재개발 지역 주민 등 1,000여 명(경찰 추산)이 참석했다.
국민운동본부는 재개발로 보금자리에서 쫓겨나는 주민과 교회의 현실을 막기 위해 출범됐다. 강사근 장로(한국장로교총연합회 재개발대책위원장)는 "단체의 출범은 작년 연말부터 단식 투쟁을 한 목회자 5명의 수고와 지난 1월 6일 있었던 시국 기도회와 시가행진이 없었으면 불가능했다"고 말했다.
국민운동본부는 재개발 정책에 대한 비판과 피해 주민의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설교를 맡은 길자연 목사는 "전국 재개발 지역에 있는 1만 2,000여 개의 교회가 무너지고 사라지는 것을 묵과할 수 없다"며 국민운동본부와 함께 행동할 것을 밝혔고, 황우여 의원과 김영진 의원도 "당내 특별위원회를 통해 재개발 문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서경석 목사(기독교사회책임 공동대표)는 "개발 이익만으로 신도시를 건설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이러한 사태를 방치하면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지난 6·2 지방선거보다 더 매서운 국민의 힘을 맛보게 될 것이다"고 경고했다.
1월 시국 기도회와 시가행진을 열었던 국민운동본부는 더 큰 규모로 '제3차 국민 대회'를 개최할 것을 결의했다. 행사가 끝난 후 참가자들은 서울광장 위에 드러누워 "개발 악법 철폐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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