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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이 된다는 책임감 때문일까요?
걱정가득한 얼굴로 출근한 남편
책임감은 개뿔
아침 먹은게 잘못 되었나 봅니다.
3일째 되니 아예 식욕을 상실했네요.
응?
근데...
이 남자 왜 인턴이야
분명 꼬실땐 간호사였던 것 같은데
사기결혼 인가?!!
이자벨은 진즉 졸업한 막내노릇을 남편이 또 합니다...ㅜㅠ
이자벨도 2시간뒤에 출근이라 기대했는데 이자벨은 안오네요.
한번에 한 사람만 플레이 가능한가봅니다.
이래선 같은 직장이어도 의미가 없네요.
직장에서도 괴로운 남편
꾹 참고 일합니다.
근데 저 꼬맹이는 남편보다 쿠마르 비하안 간호사 선생님이 더 좋다는군요.
씁쓸한 얼굴로 점심을 챙겨먹는 세이지
먹다말고 또 고통스러워 하더니
급기야 토했습니다.
자기때문에 더러워진 변기를 쭈구려 앉아 닦는 세이지
불쌍합니다 ㅠㅠㅠㅠㅠ
근데 청소하는데 재미가 올라가네요.
깔끔함 특성 때문인 것 같은데 좀 변태같아요...
다시 일터로 돌아왔는데...
갑자기 또 일하다 말고 심상치 않네요.
드디어 변하나봅니다.
3일째만이네요.
임신기간이랑 똑같습니다.
어억 몸이 두둥실 떠오릅니다.
왜, 왜이러는거야
으허억
크아악
뱀파이어가 되었습니다.
근데 수염은 왜 생긴거죠(못마땅)
퇴근 후
남편이 달라진 걸 알고 놀라는 이자벨
이제 남편도 거울에 비치지 않습니다.
깔끔함 정도가 아니라 결벽증인가봐요 허구한날 청소만 하네요...
어차피 같이 출근하지도 못하는 직장
이자벨은 이제 레벨4 의료기사니까
레벨1 인턴인 남편이 이직하기로 했습니다.
기왕이면 요리사가 하고싶다네요.
먹보심이라서 그런가봅니다.
남편도 먹보 특성이 있고
아내도 식도락가 특성이 있는데
뱀파이어라 인간의 음식이 필요없는 두사람ㅋㅋ
아이러니 하군요.
그런데 이번엔 이자벨이 토하고 있네요.
입덧이 심한가봅니다.
배도 나와서 임부복으로 변경해 주었습니다.
삼즈때 까지는 자동으로 임부복으로 갈아있더니
사즈에선 배만 나오네요.
아빠도 태동을 느껴봅니다.
걱정하지마
내가 돈 많이 벌어올게 여보
이 집 렌트비가 주당 800달러인데
전 재산은 이제 겨우 5000달러네요.
아이까지 생기면 빠듯하겠죠.
그래도 두사람은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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