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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0대 초반입니다..
여태 모든 선거는 전부 참여해왔습니다.
하지만 내가 뽑고 싶은 후보를 내가 정하고 간절히 당선을 원했던 선거는 처음이었습니다.
부끄럽지만 지난 총선을 제외한 그 이전의 선거에서는 전부 아버지가 선호하시는 정당, 후보를 뽑았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투표를 했고 그 결과가 이렇게 다가올줄은 몰랐습니다.
그러나 이번 선거는 저처럼 정치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에게 왜 투표가 중요하고
내가 투표하는 한장의 투표용지가 나에게 커다란 자부심과 이대로 가만히 있어서는 안되겠다라는 위기감을 자극시켜줬습니다.
제 주변에는 아직도 투표 꼭 해야되냐 또는 누구 뽑든 다 비슷하다면서 선거를 남의 일인냥 취급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지만
이번 선거를 통해서 저처럼 최소한의 각성을 하고 앞으로 펼쳐진 선거에서 내 표의 중요성을 알고 책임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참 많아졌다라는 것을 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지금은 저도 멘붕 와이프도 멘붕...하지만 5년 뒤 또는 10년 뒤에는 우리가 원하는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앞으로의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는 않겠습니다.
저와 같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조금은 이번 대선의 멘붕을 조금이나마 벗어나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생각만 하지말고 행동합시다.. 아주 조금의 행동과 노력이 모이면 5년뒤는 다를지 모릅니다...
힘내세요 모두~!~!
그리고 행동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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