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씨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잘 했다면, 이완용씨가 조선민족을 위해 훌륭한 일을 한 것과 같겠지요.왜냐하면 위대한 이완용씨 덕으로 우매하고 더러운 조선민족이 개량되고 근대화 되었으며 경제적으로 부유해 졌으니까요.... 박정희와 이완용이 같은점은 제 개인적 가치 판단으론 둘다 친일행위로 황국신민의 지위를 누렸으며 둘다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란 명분으로 독립열사와 민주열사들을 갈아마셨으니까요. 저는 그당시에 살지못해 잘은 모르지만 국사교과서를 볼적마다 분통이 터져 죽을 것 같습니다. 모두 과거지사라 헛된거라 말할지모르겠지만 과거를 통해 현제 자신의 정체성과 미래의 나아갈 방향을 결정할 수 있는게 아닐까요. 우리는 왜 이모양이죠. 비유컨대 칼든 강도떼가 집에 들어와 아버지를 죽이고 아버지 행세를 하며 그 칼로 가족 구성원들을 협박해 새가족 운동 운운하며 일시키고 코쟁이사채업자 한테 아버지 명의로 돈을빌려 그놈들의 배를 두드리고 그부스러기로 집을 좀 꾸미다가 백년, 만년 해쳐먹으려다 내분으로 쫓겨난후 이러저러 해서 지금까지 왔는데, 지금 가정경제 어렵다고 '아 옛날이 좋았는데 하시며 젊은 니그들은 몰러'하시는 어르신네 뵐적마다 속이 뒤집힙니다. 지금이야 피자에 햄버거에 바나나에 예전엔 먹어보기도 힘든 것을 지겹게 먹어보니 옛날에 먹던 멸치 반찬에 밀가루 소세지가 그리운 거겠죠. 한두번 먹어보는 것은 향수를 달래는 위안은 되겠지만 매일 먹어야 한다면....박통이 그리우십니까. 그 무소불위의 빠워와 까리스마가 그리우세요. 현대통령이 당신들이 보기에도 X로 보여 박정희 대통령 할아버지각하를 그리도 못 잊으시나요. 양코배기한테 한번 개겼다고 그리도 민족적 자긍심을 느끼시나요. 그보다 더 많이 굽신거리신건 모르시나요....
밤마다 꼭두새벽까지 거리를 배회하다보니 통금 싸이렌 소리가 그리우시나요. 머리가 겁나부레 긴 아그들이 꼴보기 싫고 천만 가린 가시내들이 희멀건 다리를 드러내니 내심으론 어찌해보고 십은디 능력은 안되고해서 미니스커트 단속을 해야한다고 부르짖으며 빡통을 그리워 하는건 아니신지....
지금은 세상이 변하고 있습니다. 독재자를 그리워한다면 한번 생각해 보세요. 히틀러나 박정희나 독재자로서 무엇이 다른지. 그들로 인해 무수한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그죽은분들이 죽을때 히틀러를 위해서, 박정희를 위해서 웃으며 죽었습니까? 전두환이를 보세요. 지 정권 잡을려고 무수한 사람 죽였잖아요. 아저씨가 원한관계로 사람을 죽여도 최소한 무기징역이거나 사형이잖아요. 난세의 영웅은 원래 그래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전두환이가 영웅입니까. 어늬 영웅이 지 민족,형제 자매 죽이고 영웅이라 칭송받습니까. 정말 분통터져 죽겠습니다. 아버지를 죽인 살인마가 아버지 자릴 앉았었다고 아버지 예우를 해줘야 한다니,어느 호러 자식놈이 그러 할 수 있겠습니까. 저는 북유럽의 선진국들을 볼적마다 부럽기 그지 없습니다. 언제 우리나라도 저들처럼 될런지, 될 수는 있는건지....
대학때 일입니다. 국사학과 교수와 이야기를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저는 왜 이렇게 살아야 하지요. 지금의 문제는 노태우 때문인가요. 전두환 때문인가요. 박정희,이승만,6.25,친일파 때문인가요. 문제의 근원을 거슬러 올라 갈 수록 우리나란 구제불능의 나라였습니다.이나라에 태어난 자체가 똥밟은거라고.... 교수도 어찌할 바를 모르더라고요. 모두들 패배주의에 물들어 있었으니까요. 차라리 미국의 새로운 주로 편입되었으면 하는 마음까지 들 정도로 그땐 그랬습니다. 하지만 세상이 변했습니다. 안기부가 무서워 대학시절 두환이를 풍자한 그림을 괜히 그렸구나 몇일간을 후회했었지만,지금은 노무현이를 씹어도 어떤 권력기구에서 비밀요원이 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나라당은 까지마셔요 경찰아찌들에게 잡혀요. 선거법위반이라고....박근혜씨로 바껴 새나라당 됐다고요.... 아저씨 농담도 잘하셔. 보고 배운게 있는디....그아버지에 그딸 아니겠어요....누군 대통령이 뒤통수맞아 분개하며 오열하는데 살인미소로 웃으며 '정치 왜 하냐고 묻거든 웃지요'라는 태도로 그내심을 어찌 믿겠습니까. 아저씨 여전히 빡통이 그리우시고 민족의 영웅으로 비춰지시나요. 그럼 한국의 독립운동사를 공부하셔요. 그럼 이해가 되실거여요. 저는 바라는 것 하나여요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그런 세상을 원합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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