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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오유에 글처음써봄ㅋㅋ 그래서 완전 소심소심 하지만 적어보겠음...ㅠ
요즘 아동 성폭력 얘기가 너무 많이 나와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됬음 하는 맘으로
일단 내 경험을 써봄.. 7년된 일인데 아직도 생생함..;;
그새끼가 학교끝나고 가고있었는데 신호등에서
꼬마야 어느쪽으로 가니?? 하면서 진짜 개부드럽게 말함
난 진짜 아무 의심도 없이 집에 간다고 말했음.
내가 배운거랑은 너무 달랐음 진짜 난 진짜 얼굴이 개무섭게 생긴 아저씨가
손을 잡아끌면서 일로와!!! 이럴줄암 병신같이 ㅋㅋㅋ 보건쌤이 맨날 그렇게
가르쳐줬거든 ㅋㅋㅋㅋㅋ 혹시 아기 키우시는분들 보면 꼭 말해두세요.
아저씨가 어떻게 생겼든 부드럽게 말하던 너한테 접근하면 거기를 차버리라고
아무튼 그렇게 같이 가기로 하고 우리집으로 가는 길이 2군데가 있는데
1개는 큰길이고 1개는 공원쪽으로 가는 길임 근데 난 공원쪽으로 가는 길을 좋아했음 ㅋㅋㅋ
왜하필 그랬을까.. 그래서 난 공원쪽으로 간다했음.
그랬더니 존나 활짝웃으면서 어! 나도 그쪽으로 가는데!!ㅎㅎㅎㅎ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 새끼
근데 아진짜요?ㅎㅎㅎㅎㅎㅎㅎㅎ 이러면서 나도병신같이 좋아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난 공원에앉아서 가자는 말에도 아무런 의심 없이 앉음ㅋㅋㅋㅋ진짜 나 병신이었던 거같다..
그렇게 앉았는데 나보고 춥지..? 이러면서 거기를 잡게함 ㅋㅋ 미친 근데 난 그게 손인줄안거임 ㅋㅋ
근데 손이 그렇게 생기진 않을텐데 장애인인가?? 거긴가?? 이러면서 점점 무서워짐...
그렇게 5분?? 정도를있었음 근데 그새끼가 쌀꺼 같았나봄 그래서 공원에 있는 화장실로 오라고 하고 먼저 개 뛰어감
근데 난진짜 병신같이 집에안가고 따라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신이 나갔지 진짜 ㅋ 근데 손냄새 맡아봤는데 미칠거같은거임 ㅋㅋㅋㅋ 그 꾸리꾸리한 냄새 시발ㅡㅡ
근데 난또 들어감 이제 생각하니까 진짜 나 개멍청했구나... 공부는 그래도 했는데 1학년때...
암튼 들어갔는데 이제 내가해보라고 거기를 내놓더라? ㅋㅋ 그러면서 내거기를 만질라하는거야 미친놈이 ㅋㅋ
근데 그때 울면서 보건쌤이 싫어요! 안되요! 라고 말하라고 한게 생각나서
개미똥만한 소리로 싫어요...안대..요.. ㅠㅠ 이럼 근데 그때 사람이 올라했나봄
그래서 존나 그새끼 개뛰어감 ㅋㅋㅋㅋ 글고 난 집에와서 바로 손을 씻었지...
우리집이 새면대로 되있는데가 아니라 바가지로 떠서 물로하는거였는데
진짜 집까지가면서 개 펑펑울었던거같음.. 그래서 할머니랑 엄마랑 존나 당황하고.....
다말해주고 그랬는데 그게 아직도 생생하고 다커서 생각해보니까
그 어린애한테 8살짜리한테 그런 짓 할라고 했던 새끼 얼굴만 기억나면
지금 거기 잘라버리고 먹이고 싶음 진짜 아기 키우시는분들
꼭 말하세요. 무슨 모르는 아저씨가어떻게 생겼든 장동건같이 생겼든 뽀로로같이 생겼든
곰돌이같이 생겼든 너한테 다가오면 무조건 무슨말을 했던 간에 몰라요 이러고 바로 뛰어오라고
계속 따라오면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ㅇ 하면서 뛰어오라고 말하세요
아니면 도와주세요!!!!!!!!!!!!!!!!!!!!!!으앙ㅇㅇㅇㅇㅇ아아아아!!!!! 이렇게 말하라고ㅜㅡ
성폭력당하면 항상 그장소만 가도 생각나고 성폭력 기사만 봐도 생각남 진짜
폭행도 이러는데 폭력당하면 진짜 씻을수 없는 상처가 될거임...
진짜 꼭 주의해야됨..ㅠ
음... 어 끝을 어떻게 맺어야하지.. 음 잘자요 오유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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