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고민글싸네
이미 헤어졌는데
내가 잘한건지... 잘한거겟죠?
남자친구는 자기가 할수있는 한도 내 에서 나한태 참 잘해줬음
가족한태 잡혀사는시간이 80%정도 됬지만
그 남은 20퍼중에 18%는 거의 나한태 쓴거같음
근데 하나 나쁜게있었다면
만나는 타이밍이 좋지않았음... 어느 모임내에서 만났는데 우리둘은 사귀면 안될 사이엿음
그리고 남자친구 가족들한태 내 존재가 떳떳하지 못한 존재였음.
가족 뿐만 아니라 주변사람한태도 내 존재를 부정했음
그래서 사귀는게 비밀이됨..
1년동안 어디서 연기하는척도 신물나고 짜증났음..
번화가에서 데이트 3번?? 한게 전부고
기념일은 나도 스킵했지만ㅋㅋㅋㅋ
쨋든 그냥 바라지도 않게됨.
남친집근처, 남친집에서만 만났음
아는 사람있으면 숨어서 만나고..
난 그 모임에서 나오면 자연스레 주변인들에게 알려도 된다고 생각했지만
남친은 그게[ 아니였나봄
계속계속 나를 숨겼음..
근데 어느날 여자친구 자격이아니라 어떠한 일로 남자친구 어머니를 뵙게됨
남친이 말함
너 살좀 빼고와
ㅋㅋ거기에서부턴가 난 뭔가 열등감이 생기기 시작함..
학교에 놀러갔음 (전에도 놀러갔을때 자기 학과사람들 눈치보면서 피해다님)
구석에서만 있다가 도착한지 30분? 20분? 쯤 돌아가자고 말함
난 그냥 또 열등감에 알았다고 돌아가자고 함
버스에서 남친 아는 사람만남 난 그래도 여친아니라도 딴걸로 소개 시켜줄줄알앗음ㅋ
버스 타는 동안내내 난 모르는사람이됨ㅋ 남자친구는 뒤에서 여자 얘기하고있고
기분 팍 상했지만 그땐 좀 참았음.
남자친구한태 나 왜 주변사람들한태 소개 안시켜주냐고 물어봄
아직은 뭔가 부끄럽고 너도 자기 상황알잖아 그리고 그때만난분은 절대 알면안되는사람이였어 하고
말함..
그냥 또 그러려니함
근데 어느날 내 핸드폰 사진을 뒤지더니 잘 나온 사진 보내달라고하면서
이 사진 보내주면 나 여자친구있는거 사람들한태 말하고다닌다고함
갑자기 뭔가 기분이 나쁜거임
내가 안 예뻐서 지금까지 숨기고 다닌거라고 밖에 더 됨?
솔직히 거기서부터 난 좀 돌았음
열등감이 막막 생기기 시작함
그래서 한번 떠보기로함
학교 축제 언제냐고
남자친구 날짜는 안 알려주면서 곧 할거라고 근데 재미없어서 안 오는편이 좋겟다고함
당연히 안 간다고했음
그리고 한 사일뒤에
일하느라 나를 못만난다고함 난 그냥 일이라는게 과젠줄알고
내일보자고 그랫음
근데 7시쯤 전화와서 알고보니 그게 축젯날 서빙일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속에서 깊은빡침이옴
그래서 좀 빈정상해서
내가 그렇게 부끄럽냐고 빈말이라도 오란소리도 못하냐고
문자보냄
남자친구반응
????니 안온다매
임
매우깊은빡침이일렁임
도서관에서 존내 처움
너무 자존심이 상하는거임
그랫더니 자기가 노는줄 아냐고 그럼
그냥 난 존심이 상한거임 전화 다씹고
아무말 안했음
그래도 좀.. 남자친구가 자존심은 상하게했지만 문자로나 전화로나 날 풀어주려고 하는거같아서
알았다고함
근데 집에 오니까 또 폭풍슬픈거임
집에서 이불에 머리묻고 처울고있었음
남자친구한태서 전화가옴
받았음
너 왜우냐고 물어봄
난 암말 안했음
그리고 끊고나서 이런취급 받고싶지않다고 문자보냄
남자친구가 무슨소리야? 하고 전화가옴
그랫음.
그랬더니남자친구가 계속 이러는거는 억지밖에 더 되냐고 말함
근데 난 ㅅㅂ 진짜 그렇게 느꼇거든..
그냥 듣고있엇음
남친도 뭔가 아니라는걸 느꼇는지 야 그럴려면 우리 그만하자
이러길래
내가 진짜로
진짜로?
물어봤더니 자기가 말실수한건줄 알고 끊음
끊어지고 나서 난 또 빡침
다시 전화가옴
막 니 웃긴다고 니할일이나 잘하라고 내 뒷꽁무늬 따라다닐 생각하지말고
니 할일 이룬게 몇개나 되냐고 막 물어봄
솔직히 창피하지만 할말없음...ㅋㅋㅋㅋㅋ 시발
하지만 핑계를 덧붙이자면 나도평소에 그일로 매일매일 스트레스를 받고있었음
또 빡침
근데 그걸로 나를 또 깎아내리는거라..
날 따라오려면 니도 뛰라고
ㅅㅂ난 이러고 싶어서 이러냐고 시발
남자친구말은 자기만큼 하려면 니도 열심히 하라는거엿음 기분 나빳지만 수긍하는 내용이엿듬
하지만 자만 하는거같아서 좀 머라고하긴함
그리고 남친이 돌직구를 날림
여기있는사람 다 우리학교 과사람인데 이제 너랑 나랑 싸우는거 다들엇다
우리 사귀는거 다 알게됬다
좋냐?
거기서 난 진짜 최고조로 빡쳐서 우리 할머니가 할 육두문자를 이성을 잃고 처 내뱉음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 미친새끼가 내가 1년동안 품고있던걸 갈갈히 찢고땅으로 내던진 기분이엿음
그러면서 남자친구가 뭔가 너무했다는걸 느꼇는지 수습하려는 말을함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서 부턴 아무것도 안들림
걍 헤어지자고함
그리고 어제 찾아와서 또 평소처럼 내 앞에 마주섯음
진짜 ㅅㅂ개꼴보기싫었음
그래도 미안하는말 듣고싶었음....
안함
또 내 할일이야기를함 기운빠짐
걍 보내 버려야겠다하고 결심하고 보낼려고했음
남자친구가 욺
내가 미안해지기 시작함
그래도 이성을 차리고 가라고그랬음
보내고 나서 미안함과후회가 섞엿음
그리고 연락없음
끝인가
아진짜 ㅋㅋㅋㅋ..ㅅㅂ...................
이건뭐 친구한태도 말할수도없고.......
에휴.
잘한거겟지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