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1일 신규보스 업데이트라고 대대적인 광고를 하며 " 발록 "이 추가됨.
하지만 위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 바로 이전 단계 보스의 체력이 3100만인데 반해 발록의 체력은6700만
풀템을 둘둘 두른 겜창 10명이 10분간 아무리 열심히 후드려 패도 피가 1/3 이상 남았음
이거 컨텐츠 없다고 ㅈㄹ 하니까 일단 풀긴 했는데 아직 못잡게 막아놓은게 아니냐는
유저들의 불만이 쇄도
고객센터문의 / 게임 내에 접속한 운영자는
" 못잡게 막아놓은 건 절대 아니다. 현재 유저들 스팩으로도 충분히 공략이 가능하게 설계 되었다 "
라고 거듭 강조
이 말만 곧이곧대로 믿은 유저들은 뭔가 숨겨진 공략법 혹은 선행퀘스트가 있을 거라는 생각에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던전 공략에 도전함
하지만..
< 10월 29일 패치내용 >
" 유저 편의성 개선 "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최대 강화한도를 기존 10에서 15로 확장하고 강화에 의한 공격력 상승폭을 2의 제곱근 으로 늘림
( 연출이 아니라 인게임 내 공격력 증가폭도 저 그래프와 일치함 )
기존 스팩으로도 공략이 가능할 거라고 믿었던 유저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강화 패치와 동시에 " 발록 사냥꾼 " 이라는 이벤트를 하며 " 이제 발록도 잡을 수 이써요 ㅎㅎ " 라며 대대적인 광고를 시작함.
운영자 말만 믿고 다른 공략법을 찾고 있던 유저들은 어리둥절
중요한건 메이플2의 가장 큰 장점으로 홍보하던 " 강화시에도 장비 파괴가 없다 " 라는
기존 컨셉을 한순간에 뒤 엎으며
10강 이상의 장비 강화를 시도할 시 장비가 파괴됨
( 정확히는 0강이 되고 더 이상 강화할 수 없는 상태 )
0강 12강 13강의 공격력 차이
무기 데미지 100 차이로 딜량이 20% 씩 왔다 갔다 할 정도로 무기 데미지가 실제 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절대적인데
이게 강화에 따라 2배 3배로 늘어남
당연히 유저의 딜량도 2배 3배로 늘어남
지금 메이플월드는 2012년 던파 약믿사태를 방불캐 하는 강화 불꽃축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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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
1. 공략 불가능한 보스 만들어놓고 공략 가능하다고 뻥침
2. 공략의 열쇠가 나왔다! 라고 이야기 했지만 까보니 강화한도 패치였슴
3. 강화한도 풀리면서 강화실패시 장비가 파괴되게 바뀜
( 원래 파괴는 안됐음 )
4. 강화수치에 따른 공격력 상승폭이 하늘로 치솟아 강화 수치에 따라 딜이 2배 3배씩 차이남
5. 메이플월드 불꽃축제시작
탈넥슨? 그딴 거 없다 ㅗㅗㅗㅗㅗ
기껏 블록맵 채택해놓고 블록 활용도가 마인크래프트의 반의 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결국 기승전 강화의 전형적인 넥슨겜으로 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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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올라온 글인데 사실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