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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분들이 무조건 박정희만세하는것보다 더 신기합니다.
아마도 제가 반공 세뇌교육을 너무 심하게 받아서 그런가봅니다.
예전에도 밝힌바있지만 전 북한을 '주적'까지 생각하진않지만 어지간한 이웃보다도 더 멀어진 형제정도로 생각합니다. 굳이 먼저 사과하면서 억지웃음 안짓고도 사는데 지장없습니다. 뒤통수때릴까봐 좀 잘지켜보고있긴 해야 하지만 말이죠.
그런데 박정희 -박근혜 세습(?)은 욕먹을일이면서도 김부자 삼대세습을 눈감아주는 사람들을 도대체 왜 말잘한다고 밀어주는지 도대체 알수가없습니다. 그리고 박정희식으로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는 종자들이 뭐가 그리 좋아서 말좀 잘한다고 박수쳐주는지..... 단순한 색깔론 하자는게아닙니다. 진보계열 내부에서도 말이 많았던 부분이니까요.
지난 통진당사태때 저는 그렇게 생각했었습니다.
'진정한 박정희의 후계자들이 저기있구나. 수틀리니까 힘으로 밀어버리네. 쟤들이 정권잡으면 수틀리면 탱크 밀어붙이겠다.'
그전까지 가지고있던 민노당부터의 호감이 단 한방에 사라지던데요?
앞으로는 잔류 통진당 사람들과 이정희씨는 다시는 정치판, 아니 방송등 공식 석상에서도 안봤으면합니다.
박근혜가 된것은 이정희때문이었다.. 라는데에는 상당히 공감합니다만 이정희가 말을 공격적으로 한 것도있었지만 이정희가 출마했다는사실 자체가 문재인에게는 마이너스였습니다. 단순이 어조의 문제가아니라 존재자체가 죄악인 케이스였네요. 차라리 출마를 안하고 버로우했으면 3차 토론때의 1:1 맞짱을 1차때부터 제대로 볼 수 있었겠고 문재인 공기소리 안들어도 됐겠지요. 아무것도 안하고 사라지면 통진당이라는 존재 자체가 사라질것같기에 무리수로 출전했겠지만 정말 안좋은 결과였을뿐입니다.
더 웃긴것은 통진당 자체에서는 비록 이정희가 욕을 바가지로 퍼먹어도 아무 문제가 아닙니다. 그녀는 이미 버려진 존재였기에 재활용 됐을뿐입니다. 이전 통진당사태때 당권파를 두둔함으로서 그녀는 진보의 아이콘에서 경기동부의 앞잡이정도로 격하된상태였습니다. 통진당으로서는 적어도 대선레이스에 한발 걸쳤다는것으로서 내부결속을 다지고 박근혜를 집요하게 공격해서 당황시켰다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이제 이정희 폐기하고 새얼굴 내세우고 이름바꾸고 나오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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