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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생각으로 밤새 뒤척이다
다음날 꾸벅꾸벅 졸겠지만
너는 몰랐으면해.
밥을 먹을때도 너의 생각으로
목이막혀 제대로 먹지도 못하겠지만
너는 몰랐으면해.
너의 시시콜콜한 안부에
나는 안절부절 하겠지만
너는 몰랐으면해.
길을걷다 우연히 너와 비슷한 뒷모습을
발견하곤 마치 죄지은 사람처럼
심장이 쿵하고 내려앉겠지만
너는 몰랐으면해.
너와 같이 이 길을 걷게 된다면
어떤느낌일까 상상하며
혼자 부끄러워 또 얼굴이 빨개지겠지만
너는 몰랐으면해.
나는 또 이렇게 깊은밤을
달과 마주하며
달빛과 춤을추고
별들과 너의 이야기를 하겠지.
오늘도 조용히 달빛에 내 마음을 이야기해.
내마음을
달과 별은 알아도
너는 몰랐으면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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