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실버1일 때 골드1의 MMR을 가지고있었습니다.
한번 이기면 38~45점씩 주고 한번 지면 9~13점씩 까였죠.
물론 올라가기에는 매우 수월합니다.
하지만 제가 어쩌다가 이런 MMR을 가지게되었는지는 모르지만
한판한판이 고통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실력이안됬기때문이죠..
귀신같이 승패는 50대 50으로 맞춰지더군요. 제가 서폿만하더라도요.
무임승차라고 말할수도 있지만, 진짜 MMR이 실력에 맞지않게 높게 설정되면
욕이란욕은 다듣습니다. 그게서폿이냐 등등...
올라가도 올라가는게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 골드 5까지는 스트레이트로 왔지만 랭겜에 대해 거부감이 듭니다.
지금 저의 MMR은 플레 5고요..돌리면 플레티넘 5들을 만납니다.
정말 고통스럽습니다. 너무잘해요. 제 실력이 딸립니다.
그런데 귀신같이 제가 서폿만하더라도 50대 50승률은 맞춰집니다. 이상하게 누군가 캐리를 해요. 또는 미드탑이 잘해요.
가끔 봇에서 흥하는데 제가잘하는게 아니고 우리팀원딜이 잘하는겁니다. 저는 1인분도 못하는데 알아서 캐리를 해주는게 대략 50대 50입니다.
그러면 올라가요. 40점씩올라가고 9점씩 까이니까요.
하지만 맨날 욕을 듣죠. 거기서 꿍꽝을왜하냐...빼자고했는데...너가들어가서 들어갔더니 망했다...
어쩌다보니 랭에 대한 거부감이 생겼습니다.
떨어지지않는 MMR...어찌하면 좋을까요.
제실력은 아마 골드4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만나는사람들은 플레4정도를 만나죠...
쳐발려도 능욕수준으로 쳐발릴때가 가끔있습니다. 그럴때 내가 왜 MMR이 높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랭겜은 비슷한수준 찾아주는 거라 들었는데, 제 MMR은 떨어지지를 않는군요...
상대방이 너무잘해 고통스럽습니다.
아 한번은 이런경우도 있었습니다.
제가 실버1때 골드1 MMR이었는데, 플레티넘5,4들과 매칭이 되었습니다.
거짓말 아니고 제가 1픽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제 전적 확인하고 다 던지더군요. 자존심상한다고 내가 실버보다 밑에있다고..
미드니달리 첫템이 메자이였습니다. 0/4/0에서요.
봇 이즈리얼은 0/7/0 쓰레쉬는 0/10/0이었습니다.
그러고선 니달리가 "실버새키밑에서는못살겠다"라고 트롤하는겁니다.
제드에게 도륙을 아주 많이당했습니다..니달리....
MMR이 높다고 좋은게 많은건 아닙니다.
전 진짜 5픽이 속편합니다만
가끔 1픽되면 플레티넘분이 "골드5가 내위야?" 등등 많은 말이 나옵니다..... 그때마다 뭐라 말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빨리 제 MMR을 찾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