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에 사진 첨부하고 글도 썼는데 글은 안올라가고 사진만 올라갔네요.
저 사진은 쉐보레 스파크고요. 천장이 종이 재질입니다.
종이 박스지만 습도 조절이나 방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하고요.
그렇게 좋은건데 말리부나 알페온은 종이박스 안씁니다.
사실 그냥 원가 절감이니까..
원가절감에 분노하는것도 이해가 되고 이걸 소비자들이 알아야 하는건 당연한 얘기입니다.
그런데, 현기 사지말고 쉐보레사라는 이상한 소리들..
특히 법이 문제가 아니라, 현기가 법을 바꿨다?
우리나라에서 법률 개정안이나 입법에 공식적으로 개입하는 단체가 있습니다.
카마라고 들어는 봤나요? 이 단체는 현기 + 지엠 + 쌍용 + 르노 입니다.
수타페 산사람은 니들이 잘못한거니까 닥치고 우리 쉐보레 사면 물 안샌다고 말하는 사람들..
그 분들 쉐보레 물새는 사진 보여주면 이건 정상이다. 혹은 조작이다만 반복하죠.
현기보다 쉐보레 에어백이 더 안터진다는 통계를 보여줘도 묵묵부답입니다.
그렇게 강성강성 외치면서 쉐보레가 셀프 빅엿을 드신 쉐공 테스트는 못본척...
쉐보레를 사는게 진짜 해결책이 맞아요?
지금 환불 강제 규정을 KAMA가 막고 있습니다. 이건 현재 진행형입니다.
현기가 막고있다는 말도 틀린말은 아니죠. 그런데 지엠도 같이 막고 있어요. 쌍용도 같이 막고 있어요.
이번달 공청횠데 그런건 전혀 모르시죠?
저게 통과 되면 결함이 나올 경우 수리로 가는게 아니라 환불이 됩니다. 이게 무슨 뜻인지나 아시나요?
아무것도 모르면, 법률에 대해 언급하는 사람을 '현기차 직원' 이라며 원색적으로 깎아 내리지 마세요.
지금 아우디를 사도 에어백이 안터지고 벤츠 파노라마 루프가 혼자 깨져도 그게 고객님 탓이거든요.
BMW 샀다가 급발진나면, 한국에 파는 모델은 EDR 안 넣었으니까 소송걸든 마음대로 하라고 하거든요.
뭐 쉐보레 따위를 사면 모든게 바뀌고 고객 대접을 받을것이다라는 소리까지는 그냥 저냥 이해는 갑니다.
군산 가니까 국산차도 아니고 지역차를 사야된다고 하던데.. 절실하시겠죠.
그러나, 알바라면 홍보 방법을 좀 바꾸시고요. 굳이 발전적인 방향까지 방해하면서 알바질을 해야 하나요?
그게 아니라 단순히 쉐보레에 대한 믿음이 강하신 분이라면 좀 시야를 넓게 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