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
사람의 마음엔 욕심이 가득한가봅니다..
어제 밤에 입문용 로드에 대해 주저리주저리 질문하고 여쭤보았는데..
어차피 자전거 한번타고 말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평생 취미로 삼을 운동이라서
바로 105급으로 갈 예정입니다.
예정 자전거로는
엘파마 에포카 5800(카본) VS 트리곤 페인킬러(알루)
입니다.
총알이 150정도라 둘 중에 고를 듯 싶은데요.
카본이 아무래도 재질이 재질인지라...
크랙이 쉽게 간다는 분들도 계시고 잘 안간다는 분들도 계셔서 페인킬러 쪽으로 마음이 쏠리고 있습니다.
무게도 알루인데도 8Kg 정도더라구요.
그런데 카본이 승차감이 훨씬 좋다고 하고...웬만하면 크랙 구경도 힘들다는 분들도 계시구요.
하이브리드 2년 조금 넘게 탄 결과 넘어진 적은 딱 한번있습니다.
비온 날 지하주차장에 진입하다가 나오는 차를 피하려고 브레이크를 걸었는데 고무바닥에 쭉 미끄러지더라구요.(제 잘못입니다;;)
평상시엔 넘어진 적 단 한번도 없구요. 클릿도 먼 훗날에 사용할 예정이라 자빠링을 할 일이 있을지 의문이지만
사람일은 모르잖아요....재수없으면 툭 넘어졌는데도 카본에 금이 팍 갈지..아오 이 새가슴
여기서 질문입니다.
1.올카본인 잔차들 크랙이 쉽게 가는 편인가요?.....질문을 하면서도 그럴 일은 별로 없을 것이라 예상은 되지만
사고나셨던 분들 어떤 상황에서 그러셨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만약 크랙이 날 경우 프레임 전면 교체를 해야하는지요.
2.알루미늄 잔차 타시다가 카본으로 넘어갈 시에 승차감이 완전히 다른지요.
대부분의 분들이 승차감은 카본>>>>>>>>>>>>>>>알루 라고 표현하실 정도로 많이들 선호하시는데....
카본은 타본적이 없어서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이 동영상 보고 카본도 튼튼하겠지 생각하면서도..생각이 많네요.
다른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