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고민고민하다가 그래도 네이버보다는 나을것같은 답변을 해주실분이 있을것같아서.. 혹시나해서 글을썼습니다.
지금 대학을 그냥 붙은곳을 갈까 재수를 할까 생각중입니다.
학교가 제친구들은 거의 모르고있는 한남대입니다 대전에서는 이름은 알고있다고는하지만 서울에서는 역시
지방대학교잖아요.. 
이과인데 수학성적이 별로 안좋았었습니다. 생각하지도 않았던 한남대학교 붙었을때 기숙사가되면은 그냥 내가 공부를 안해서, 못해서 이렇게된거니까 그리고 과가 제가 가고싶은 화학공학과여서 그냥 갈려고 했지만 기숙사가 안된 지금상황에서 부모님께서는 니 마음대로 하라고는 말씀하시는데 너무 멀고 집안에 부담이 될 것 같아서 굉장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재수를 한다해도 재수해도 집안에 부담될것은 뻔하고 또 성적이 안오를까 너무 두렵고, 그래고 또 그냥 한남대를 가자니 물론제가 가서 열심히 한다면 모르겠지만 미래가 불투명할것같기도 하고 둘다 정말로 불안합니다.... 주변에 사람들이 다 모르고 해서 지금 제가 굉장히 심리적으로 위축된것같기도하구요.  대전쪽이 과학관련된 과는 그리 나쁘지않다고하는데 현실은 어떤지도 알고싶구요... 카이스트만 해당되는이야기인가...
물론 인서울하고 비교를 할수는 없겠지만요... 지금 지방에잇는 대학교 다니시는분 있으시다면 현실을 좀 말해주셨으면 좋겠구요 재수할때 독학한다면 어떻게해라던가, 학원은 어디가 괜찮다라던가 조언들좀해주셨으면좋겠습니다...
따 쓰고나니까 글이 엉망이네요...
정말 장난이아니구요...솔직히 대학선택이 인생을 좌우할수도있는 것 같아서 정말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것에 도움될수있는 그런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직도 네임밸류 많이 따지는가요?  부모님하고 제 주변에서는 그런다고들하는데... 최종적으로는 네임밸류때문인거같기두 하구 집에서 가까운곳 다니고싶기도하고그래서요 그런데 딱히 또 가고싶은학교는 없고 그냥 화학공학과가가고싶네요 물론인서울하면 좋겠지만요... 
아직그래도 네임밸류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