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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ametalk_332996
    작성자 : Meichopath
    추천 : 14
    조회수 : 840
    IP : 183.102.***.120
    댓글 : 22개
    등록시간 : 2017/01/09 03:38:39
    http://todayhumor.com/?gametalk_332996 모바일
    [DayZ]오늘도 비가 마니 왔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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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박파티를 벌인 집에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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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가면 정 없으니 마을을 한번 더 털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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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것은 무엇이냐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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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똥둣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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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닭을 발견했지만 이미 호박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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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수로 딘홀 좀비앞에서 F11을 눌러 딘홀에게 무릎꿇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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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난다! 천쪼가리로! 지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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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좋은 키위 나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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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이 많아서 쪼그려댕기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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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한 추격전. 챱챱해서 잡았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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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록19 탄창이 또 나왔따. 카미쇼보에서 버리고 온 글록이 생각나게 해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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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yZ는 메모리 에러를 통해 강제로 게임을 종료시킴으로써 유저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조은 께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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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스쳐 로딩중..! 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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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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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음기도 옮겨 달아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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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 주웠는지도 모르는 mp5 15발짜리 탄창이 있었따. 좋았따. 샷건은 버렸따.

    총 버릴때는 버린 총에 맞는 탄창이나 탄약은 풀숲에 버리도록 한다. 누가 먹어서 날 빵빵 쏘면 대따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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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시믄 이런 전기로 동작하는건 빠떼리를 넣어줘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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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떼리 넣어주고 켜줘야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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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트사이트 있는게 당연히 근거리에서는 명중률이 상당히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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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료소 건물에 들어갔다가 건물 바닥에 박힌 좀비가 와서 총을 쐈는데 2마리가 쫓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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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어~기서 쫓아온다. 내가 더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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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어어어만치 따돌리니까 안 쫓아온다. 요즘 좀비들은 노오오오력이 부족하다.

    옛날 버전에선 멀~리서 빵 쏴도 정확한 위치까지 쫓아왔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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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발 들이라 시간날때마다 채워줘야 된다. 안그러면 정작 중요한 순간에 총알이 읍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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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앞에 있는 에어필드로 고고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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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사에서는 템이 안나온다고 생각되니 텐트 + 간부막사(반원형태)만 들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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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수복 방수가방 다 버려따. 너무 눈에 띄어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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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트촌에 좀비가 막 스폰되따. 근처에 사람이 없었다는 얘기일거다.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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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쩌어어기 격납고 부근은 좀비가 진작에 멀~리서부터 스폰되있었기 때문에 사람이 있을 수 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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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트촌으로 빠르게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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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트촌 털던 중 다시 메모리 에러 뿜뿜. 어이쿠 휴식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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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다할 수확이 없이 계속 도는 중. 비가 오기 시작한다!!!!

    괜찮다. 이따 불피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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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록이랑 mp5랑 탄종이 겹쳐서(9mm) 마카로프 괜히 버렸다 했었는데, 인벤토리에 있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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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아아아앙. 9mm중에서도 최강의 mp5가 불을 뿜어따. 

    꼐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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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랑비는 폭우가 됐따. 어..?

    SKS 주워서 mp5 버렸는데, 옆구리에 껴있따. 등 뒤가 비어있어서 SKS 등뒤로 간것이다. (모르고 있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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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에 젖으면 아이템도 젖는다. 젖으면 내구도가 까지는 아이템이 있따.

    옷도 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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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필드에서 적당히 떨어진 곳 숲에서 불을 피우려고 한다. 에어필드는 위험한 편이다!

    하지만 지난번 얼어죽은 교훈이 있었기 때문에 서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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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추가 보였따. 하지만 프리징 상태였으므로 난 급해따. 헬추 먹다가 헬추 옆에 싸늘한 시체가 될 수 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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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 밑에 불을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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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씌 베테랑이다. 지금 보시믄 아시겠지마는 베테랑의 상황판단력이 상당히 조크든요?

    긴장없이 젖은 성냥으로 불을 피워내쓰니까.

    즈응말 생존 잘해요. 제가 그듭 말씀드리지마는 즈른 장대비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불을 피울스 있는 유즈가 그뤃게 만치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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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드 상태로 회복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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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작이 다타면 다른 장작을 넣어주고 그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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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드가 되자 난 참지 못하고 헬추로 향해따.

    역시나 총 같은건 없어따. 연막탄만 잔뜩 있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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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모닥불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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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꺼졌따. 하지만 베테랑은 불을 다시 피울 수 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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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체온증이 왔따. 고기덕후 1세가 얼어죽은 이후 찾아봤따. 저체온증 발생 후 10분 내 온도 못올리면 죽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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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피우는데, 바람이 불어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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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이 불어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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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이 불어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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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짠. 고기덕후 2세는 얼어죽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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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축축한 옷들을 말리고 있따. 이런다고 빨리 마르지는 않을 거 같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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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젖은 옷들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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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치 통조림은 불에 살짝 데쳐서 망가지기 전에 꺼내서 뜨겁게 먹는다!

    그렇타. 부서지기 전에 꺼내는게 핵심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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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작만 세개째 태우고 있따.

    옷이 다 말랐따. 비도 그쳤따. 온도만 올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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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 많이 맞으면 옷이 해진다. 종이로 만들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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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d로 바뀌어서 이동한다. 어차피 뛰는 행동 자체도 체온이 오르는 행동이다. 옷이 젖지 않았으니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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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20~30걸음 갔더니 비가 다시 야금야금 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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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까운 가옥으로 가려고 했따.. 근처에 농가 한채만 있는 곳이 있다.

    가는 도중에 프리징 상태가 됐따.

    저체온 매커니즘은 cold => freezing => hypothermia (저체온증 10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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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해졌따.

    모닥불은 충분한 공간이 있어야 놓을 수 있따. 비가 오는 상황에선

    나무밑에 비가 안떨어지고, 넓은 곳에 놔야한다... 아까 자리는 운좋게 찾은 것이었따!

    급하니까... 부탄!!! 부탄 버너!!! 이거면 안얼어죽는게 맞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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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탄은 한 10초 생각하니 터무니 없는거 같아 얼른 다시 불피우려고 놨는데 이번엔 비 때문에 안된단다! 여기 비 안떨어지는데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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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도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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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해서 생각이 바뀌어따.

    주택으로 가서 젖은 옷과 신발 조끼를 다 벗은 뒤

    실내에서 막 뛰어다니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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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열심히 뛰어다녔따! 손을 보면 얼마나 급했는지 성냥도 그대로 손에 있따!

    그렇게 한 1분 뛰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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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어주겄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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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I.P. 고기덕후 2세 여기에 잠들다.. (2017/1/4 ~ 2017/01/09) [사실은 고기보다 호박과 사과를 많이 먹었다.]



    사실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해결책은 간단하다.

    아까 그 농가와 같이 화로가 있는 집에 들어가서 실내에서 불을 피우면 된다!

    근데 0.61에선 버그때문에 그게 안된다. 으앙쥬금.


    어쩐지 내륙에 사람이 이상하리만치 없었따.. 다 내륙가다 얼어죽었나보다.

    Meichopath의 꼬릿말입니다
    sMEM7rQ.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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