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파티를 벌인 집에서 시작!
그냥 가면 정 없으니 마을을 한번 더 털기로 한다!
이 것은 무엇이냐 하면!
똥둣간이다.
닭을 발견했지만 이미 호박이 많다!
실수로 딘홀 좀비앞에서 F11을 눌러 딘홀에게 무릎꿇는 모습이다.
피난다! 천쪼가리로! 지혈한다!
그는 좋은 키위 나무였습니다.
주민이 많아서 쪼그려댕기는 중!
흔한 추격전. 챱챱해서 잡았따.
글록19 탄창이 또 나왔따. 카미쇼보에서 버리고 온 글록이 생각나게 해따.
DayZ는 메모리 에러를 통해 강제로 게임을 종료시킴으로써 유저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조은 께임이다.
텍스쳐 로딩중..! 순간포착.
글록이다!
소음기도 옮겨 달아따.
언제 주웠는지도 모르는 mp5 15발짜리 탄창이 있었따. 좋았따. 샷건은 버렸따.
총 버릴때는 버린 총에 맞는 탄창이나 탄약은 풀숲에 버리도록 한다. 누가 먹어서 날 빵빵 쏘면 대따 위험하다.
보시믄 이런 전기로 동작하는건 빠떼리를 넣어줘야 된다.
빠떼리 넣어주고 켜줘야 나온다!
도트사이트 있는게 당연히 근거리에서는 명중률이 상당히 높아진다.
진료소 건물에 들어갔다가 건물 바닥에 박힌 좀비가 와서 총을 쐈는데 2마리가 쫓아온다.
저어~기서 쫓아온다. 내가 더 빠르다.
저어어어만치 따돌리니까 안 쫓아온다. 요즘 좀비들은 노오오오력이 부족하다.
옛날 버전에선 멀~리서 빵 쏴도 정확한 위치까지 쫓아왔따.
15발 들이라 시간날때마다 채워줘야 된다. 안그러면 정작 중요한 순간에 총알이 읍따.
코앞에 있는 에어필드로 고고싱한다.
막사에서는 템이 안나온다고 생각되니 텐트 + 간부막사(반원형태)만 들를거다.
방수복 방수가방 다 버려따. 너무 눈에 띄어따.
텐트촌에 좀비가 막 스폰되따. 근처에 사람이 없었다는 얘기일거다. 안전하다!
쩌어어기 격납고 부근은 좀비가 진작에 멀~리서부터 스폰되있었기 때문에 사람이 있을 수 있따.
텐트촌으로 빠르게 이동한다.
텐트촌 털던 중 다시 메모리 에러 뿜뿜. 어이쿠 휴식 감사하다.
이렇다할 수확이 없이 계속 도는 중. 비가 오기 시작한다!!!!
괜찮다. 이따 불피우면 된다.
글록이랑 mp5랑 탄종이 겹쳐서(9mm) 마카로프 괜히 버렸다 했었는데, 인벤토리에 있었따.
크아아아앙. 9mm중에서도 최강의 mp5가 불을 뿜어따.
꼐속
가랑비는 폭우가 됐따. 어..?
SKS 주워서 mp5 버렸는데, 옆구리에 껴있따. 등 뒤가 비어있어서 SKS 등뒤로 간것이다. (모르고 있었따.)
물에 젖으면 아이템도 젖는다. 젖으면 내구도가 까지는 아이템이 있따.
옷도 해진다.
에어필드에서 적당히 떨어진 곳 숲에서 불을 피우려고 한다. 에어필드는 위험한 편이다!
하지만 지난번 얼어죽은 교훈이 있었기 때문에 서두른다!
헬추가 보였따. 하지만 프리징 상태였으므로 난 급해따. 헬추 먹다가 헬추 옆에 싸늘한 시체가 될 수 있따.
나무 밑에 불을 피운다.
역씌 베테랑이다. 지금 보시믄 아시겠지마는 베테랑의 상황판단력이 상당히 조크든요?
긴장없이 젖은 성냥으로 불을 피워내쓰니까.
즈응말 생존 잘해요. 제가 그듭 말씀드리지마는 즈른 장대비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불을 피울스 있는 유즈가 그뤃게 만치 안타.
콜드 상태로 회복했따.
장작이 다타면 다른 장작을 넣어주고 그러면 된다!
콜드가 되자 난 참지 못하고 헬추로 향해따.
역시나 총 같은건 없어따. 연막탄만 잔뜩 있었따.
다시 모닥불로 고고!
꺼졌따. 하지만 베테랑은 불을 다시 피울 수 있따.
저체온증이 왔따. 고기덕후 1세가 얼어죽은 이후 찾아봤따. 저체온증 발생 후 10분 내 온도 못올리면 죽는다고 한다.
불피우는데, 바람이 불어서 실패
바람이 불어서 실패
바람이 불어서 실패
짠. 고기덕후 2세는 얼어죽지 않는다!
내 축축한 옷들을 말리고 있따. 이런다고 빨리 마르지는 않을 거 같따.
젖은 옷들 벗는다!
참치 통조림은 불에 살짝 데쳐서 망가지기 전에 꺼내서 뜨겁게 먹는다!
그렇타. 부서지기 전에 꺼내는게 핵심이었던 것이다.
장작만 세개째 태우고 있따.
옷이 다 말랐따. 비도 그쳤따. 온도만 올리면 된다.
비 많이 맞으면 옷이 해진다. 종이로 만들었나보다.
cold로 바뀌어서 이동한다. 어차피 뛰는 행동 자체도 체온이 오르는 행동이다. 옷이 젖지 않았으니 괜찮다.
한 20~30걸음 갔더니 비가 다시 야금야금 오기 시작한다.
가까운 가옥으로 가려고 했따.. 근처에 농가 한채만 있는 곳이 있다.
가는 도중에 프리징 상태가 됐따.
저체온 매커니즘은 cold => freezing => hypothermia (저체온증 10분 사망)
급해졌따.
모닥불은 충분한 공간이 있어야 놓을 수 있따. 비가 오는 상황에선
나무밑에 비가 안떨어지고, 넓은 곳에 놔야한다... 아까 자리는 운좋게 찾은 것이었따!
급하니까... 부탄!!! 부탄 버너!!! 이거면 안얼어죽는게 맞자나!!
부탄은 한 10초 생각하니 터무니 없는거 같아 얼른 다시 불피우려고 놨는데 이번엔 비 때문에 안된단다! 여기 비 안떨어지는데 ㅠㅠㅠㅠ
여기도 안된다!
급해서 생각이 바뀌어따.
주택으로 가서 젖은 옷과 신발 조끼를 다 벗은 뒤
실내에서 막 뛰어다니면 되지 않을까!
그래서 열심히 뛰어다녔따! 손을 보면 얼마나 급했는지 성냥도 그대로 손에 있따!
그렇게 한 1분 뛰었더니!
얼어주겄따.
R.I.P. 고기덕후 2세 여기에 잠들다.. (2017/1/4 ~ 2017/01/09) [사실은 고기보다 호박과 사과를 많이 먹었다.]
사실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해결책은 간단하다.
아까 그 농가와 같이 화로가 있는 집에 들어가서 실내에서 불을 피우면 된다!
근데 0.61에선 버그때문에 그게 안된다. 으앙쥬금.
어쩐지 내륙에 사람이 이상하리만치 없었따.. 다 내륙가다 얼어죽었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