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21인치급 듀얼모니터에 (fhd급)
i5 2500
560ti
8gb램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원채 조심히 굴리다보니 게임을 해도 게임하는 맛이 안나고 해서
업글을 해야겠다고 벼르던중..
그나마 성능향상 가성비가 가장 좋다는 그래픽카드를 지르기로 했죠..ㅋㅋ
돈은 뭐 할부느님이 있으니(;ㅅ;) 꽤 나가는 녀석으로 사기로 했습니다.
근데 좀 고민이 되던게 구입 시기가 왠지 컴퓨터 가격비싸지는 시기일거같아서..(방학 입학시즌?) 좀 망설여졌지만..
당장 질러서 좀더 일찍 성능향상을 만끽 하는게 사람된 도리(?)라 생각하여
눈감고 질렀죠 ㅋㅋ...
하루만에 제가 사는 지역으로 내려왔는데...
저녁에 퇴근하며 택배추적해봤는데...기분탓인가 제가 받았다고 나오는데....?
택배회사에 전화해보니 왠지모르겠지만 업체측에서 제 전화번호를 가려놨다더군요..??- ㅂ-;;????
그래서 가지고 다니고 있답니다...
다행히 위치는 제가 있는곳이랑 가까웠지만...
금요일 퇴근시간은...1키로 움직이는데 10분이상씩 들더군요..ㄷㄷ....
힘겹게 택배원분이랑 만나서 영롱한 1060을 받고
내려오는데....제 구형 모니터들이 걸리더군요....
그래서 긴급하게 hdmi케이블을 구하려 했지만 생각나는곳은 다이소뿐..
주변 다이소를 검색했는데..안나오더군요...
그래서 주변 큰마트를 가보니 다행히 하나 있던..
그것까지 구입하고..
집에 도착하기까지 토탈 1시간 30분여를 길막히는 금요일 도로를 돌아다녔습니다.
바로 본체를 열고 경건한 마음으로 글카를 설치
근데 문제는...
듣도보도 못한 dp슬롯...
전 그게 hdmi포트인줄 알았습니다....
아니더군요...
hdmi포트가 4개나 있네?ㄷㄷㄷ 이런 생각을 한...
hdmi포트는 달랑 한개있고.....dvi포트와 듣도보도 못했던 dp슬롯.....
거기다..원체 오래됐다보니 제 모니터중 하나는 d-sub더군요...ㄷㄷㄷㄷㄷㄷ거기에 dvi-a젠더로 연결돼있던...
.....
그래도 모니터 하나는 hdmi가 연결되서 덜기쁜마음으로(?) 연결했습니다.
첨에 윈도우가 먹통이 되길래 놀랬던건 비밀
여튼 그래픽드라이버 새로 받아서 설치하니 fhd가 되더군요! 오fhd오
근데 화면이 작아서 풀에이치디 쓰니까 가독성이 떨어지는건 함정
고대하던 성능 테스트를 해봐야겠죠?
(불공격같은건 모르는 1인)
일단 고급시계를 켰습니다.
뭐여 이게임은....
내가 이전까지 했던건 찰흙시계였구나.....
자동으로 잡아주는 옵션으로 플레이하는데 엄청난 그래픽인거같은데 60프레임 밑으로 안떨어지더군요 ㄷㄷㄷ
오오 찬양하라 1060 오오
근데 글픽 좋아졌다고 없던 실력이 생기진 않던 ㅋ...
다음으로
내가 회사는 싫어해서 안했지만 글카 업글하면 꼭 다시 설치해서 다시해본다! 마음먹었던
디비전을 설치했습니다..
한시간 걸리더군요..- ㅂ-ㄷㄷㄷ 거기다 저녁에 점검까지..ㅋㅋㅋㅋ
다행히 저녁 늦게 접속이 되서 해봤습니다.
첫인상은.......
와 내가 뉴욕시티에 와있구나..
갓겜이었네..(음?)
170대의 기어스코어로 뭘 해야할지 몰라 섬멸인가? 몇번 해보다가
글픽 좋아진다고 실력이 느는건 아니란걸 다시한번 느끼고 이제 다음타겟을 설치하려는데 벌써 11시더군요..
잠을 자야 내일도 출근하지 싶어서..
다음타겟인 gta5는 다운로드만 실행시키고 잠들었습니다..
오늘 저녁이 기대되네요 그타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그타까지 설치하니 ssd 용량이 3기가 남은...)
그나저나 d-sub dvi 변환젠더는 가까운 컴퓨터점같은데 가면 팔겠죠!?
안팔면 배보다 배꼽이 클지도 모르는 인터넷주문을 해야하는데..ㄷ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