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형님 비상금 모을려고 혈안이 되있어요
차비를 받아도 걸어가고
담배도 끊고 하지만 담뱃값은 받아냄
남편들이 비상금을 모으는 이유는 대부분이
가지고 싶은게 있는데 너무 비싸다 혹은 가지고 싶은게 있는데 이걸 이가격주고 샀다고 와이프한테 죽어도 못말한다 이거에요 ㅋㅋ
친한형님 건프라 매니아입니다.
아시는분 아시겠지만 건프라 .... pg급 하나 살려고 하면 3~40만원 돈이에요
그런데 나이 40이 넘어가는 아재가
졸라큰 장난감 하나 사겠다고 3~40만원 들여서 산다면
마눌님이 가만 놔두겠어요???
내가 사고 싶은게 있는데 ㅅㅂ 비싼거야
그런데 난 이가격이 이해가 되는데 남들은 죽어도 이해를 못해
와이프한테는 이가격 5만원이라고 뻥쳐야 하고
하지만 난 이게 가지고 싶은데 40만원짜리라고
35만원을 모와야지
이게 비상금의 시작이에요
물론 건프라 바매가보시면 바이크들 부터 차량용 옵션 튜닝
자전거
rc자동차 카메라 낚시 등등
건프라는 저렴하지 다른건 몇백이상씩 들어가요
바이크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슈트한벌만 해도 돈백 우습게 들어가는데
와이프한테 바이크 허락받는것만해도 하늘의 별따기인대 옷 산다고 돈백 들이면 ㄷㄷㄷ
물론 안전때문에 무조건 있어야 하지만 그럴경우 바이크 타지마 소리가 백프로죠 ㅠ-ㅠ
rc자동차 비행기 헬기로 들어가면
조그마한 장난감에 돈백은 싸게 들어간거에요
아까 리플을 보니 유흥비니 머니 하시는 분도 있는데
그런사람도 있겠죠
하지만 대부분의 유부남이 비상금을 모으는건
그냥 가지고 싶은게 있는데 이가격주고 샀다고 와이프한테 말하면 혼날까봐 비상금을 모으는거람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