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플레이 50시간된 뉴비입니다. 친구들이랑 같이 시작했는데 친구들도 해메고 저도 이리저리 막 찾아보고서야 정착을 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아무래도 인벤같은 사이트가 없다보니까 공략글 찾기가 힘듬]
별건 아니고 갓 만렙 찍으신 분들이 많이 헤메시더라구요. 뭘 해야할지 몰라서... 저도 그랬구요.
[만렙까지의 팁은... 솔직히 저도 15렙까지 키우다가 그냥 친구한테 쩔받았습니다. 레벨 +2 짜리 메인 퀘스트 하면 무조건 1업이라는데 동렙 메인 미션만 해도 이걸 깨라고 만든건가 싶은 미션들 많습니다.]
각설하고 갓 만렙 찍으셧다 가정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이 글부터 보고가시죠 (솔직히 이거 보면 다 해결됨)
상세 개념은 물론 제가 하고싶은 말까지 다들어있습니다. 전 여기서 압축만 할꺼구요.
읽으셨다시피 디비전 만렙을 찍은 후엔 레벨 30에서 올라가는게 아니라 기어스코어라는 거라고 합니다. 대충 와우 템렙이라고 생각해세요.
템별로 레벨이 있고 그거 평균치내는 겁니다.
그리고 각기 템들은 월드에 따라서 최대치가 다르게 떨어지구요.
월드는 1~5로 나눠지는데 월드가 하나 상승할때마다 몹 레벨이 올라갑니다. 예를들어 월드1 적레벨이 30이면 월드 2는 적 레벨 31 이렇게요.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기어스코어 256부터 맞추는 겁니다. 왜냐하면 최종 템렙인 256이 떨어지는 곳이 월드 5 거든요. 256템을 맞춰야 월드 5에서 파밍을 할 수 있겠죠?
여기가 이 글의 핵심입니다. 제가 한 파밍법을 중심으로 말씀드릴께요. [참고로 전 지하충입니다.]
**** 파밍의 목표!!
목표 1. 기어스코어 256을 만들어 월드 5 입성하기 [월드5 자력입성 최소 기코가 240인가 그럴겁니다.]
목표 2. 세트템 (초록템) 4세트 만들기! [완성하게 되면 파밍 난이도가 현저히 떨어집니다.]
[현재 유행하는 세트템은 기동타격대/ 알파브리지 / D3 프론트라인입니다.]
제가 가장 추천하는 세팅은 D3 프론트라인 입니다. 12.28 기준 좋은 무기를 상등품 무기 보급관이 팝니다. (MP5 ST)
목표 3. 세팅 완성하기!
이제 파밍법 설명하겠습니다.
1. 내가 시즌패스가 있다 [DLC 지하, 생존을 가지고 있다.]
- 지하
지하를 자기가 돌 수 있을 만큼 월드 레벨에 맞춰서 계속 도시면 됩니다. 월드1 상점 템만 맞춰도 월드1 지하 보통 뺑뺑이 가능합니다.
지하는 우체국 기술동 계단 아래 터미널 쪽에서 엘베타고 내려가면 됩니다.
(저는 이 루트로 이틀에 기코 256찍었습니다. 오로지 솔플로만요.)
지하는 일종의 랜덤 던전같은건데 그냥 하라는대로 따라가면 쉽게 쉽게 깨집니다 핵심은 보통 난이도 뺑뺑이로 하루 빨리 월드 5를 개방하는 것
단, 지하는 한번 죽으면 보상이고 뭐고 없이 그 던전이 끝나니까 최대한 생존에 중점을 두세요.
지하는 총 3가지로 나눠지는데, 첫번째로 단계입니다. 단계는 던전에 들어가서 수행하는 미션의 개수 숫자입니다. 주로 지하 레벨 올릴때 합니다.
두번째로 난이도 입니다. 보통 / 어려움 / 매우어려움이 있는데, 갓 만렙분들은 보통으로 빨리빨리 뺑뺑이 도는게 중요합니다. 세트템을 맞췄다면 어려 움 5분컷을 노려보세요 보스몹이 무조건 세트템 하나, 노랭이 둘을 떨궈 타 세팅을 맞추기 쉽습니다.
세번째로 지하명령? [이름이 기억안나네요] 입니다. 미니맵 제한, 재장전시 남은 총알 사라짐등의 패널티를 달고 하는 건데요. 스트레스! 만 쌓입니다. 세팅 완료되고 도전의식으로 하는 컨텐츠입니다. 피닉스 크레딧이 증가합니다.
디아에서도 무한 대균열을 좋아해서 그런지 저한테 제일 맞는 파밍법이라 저는 주로 지하만 돌았습니다. [추천 세팅은 D3 프론트라인]
- 생존
플레이어 30명이 어디론가 떨어져 말그대로 아귀다툼을 하며 생존하여 탈출하는 게 목표입니다. 마찬가지로 터미널에서 들어갈 수있는 걸로 압니다. 가장 취향을 많이 타는 컨텐츠인데요. 취향에 따라 쉬울수도 어려울수도 있지만, 단번에 256템을 뿌리는 게 핵심입니다. 단, 요새 숙련자들이 많아져서 초보자들이 하기 어렵다고 하네요. 난 아직 한번도 안했는데...
첫 트라이에 탈출하기는 쌍당이 어려우니 한번쯤은 생으로 경험하시고 공략 한번 읽어보고 도전하세요
2. 나는 디엘씨가 없다!
저는 지하 뺑뺑이로 256템 뚫어서 월드 5에 도착을 했는데요. 만약에 디엘씨 없으시다면 보조미션 남은 것들 깨면서 최대한 256부터 뚫는게 목표입니다. 보조미션을 죄다 깨야하는 이유는 밑에 구술하겠습니다.
- 일일 미션 참가
하루 세번 일일 미션이라고 메인퀘스트들을 다시하라고 합니다 보는 방법은 맵 켜시면 아래 미션개요 항목 클릭
혼자 하기는 어려우니 매칭 하셔서 하시면 됩니다. 어려움 2개 매우어려움 1개 인데 다깨시면 매우 어려움 미션 무한 반복하세요. 월드 등급에 맞는 특급템을 우수수 떨굽니다.
아직 월드 5가 아니시라면 앞뒤 가리지 말고 아무거나 주워끼셔야 합니다, PVP 와 몇몇 심화 PVE 세팅은 일부러 낮은 템렙의 아이템을 낀다고 하지만, 229와 256템은 확연하게 차이납니다.
- 필드 네임드 잡기
일반 필드에 젠되는 네임드를 잡으면 무조건 노랑템 줍니다. 젠 위치는 루리웹 가셔서 보시면 되구요. 한번 잡으면 젠되는 시간은 4시간입니다.
근데 필드보스는 젠 위치에 퀘스트가 있으면 젠이 안됩니다. 때문에 보조미션들을 다 깨셔야 하는데요 여기서부터 시간을 무지막지하게 잡아먹어서 전 시도조차 안했습니다. 게다가 숙련되지 않으면 뛰어다니는데 시간 다 써버립니다.
*** 앞서 말했다시피 파밍 목표는 최대한 빠르게 256 세트템 ( 초록템) 맞추기입니다. 하나만 맞춰도 파밍 난이도가 확연히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가장 유행하는 세트는 알파브리지 / 기동타격대 / d3 프론트라인 이 세 세트 인데요.
이중에 알파브리지 세트는 총기 텔런트(노랑 총에 달린 기술들 있죠?? 극악무도 뭐 이런거) 다 다르게 6개 맞춰야해서 파밍난이도가 높은 편입니다.
기동타격대는 스택 (때릴때마다 숫자가 올라가며, 데미지가 증가)을 쌓아야해서 초심자에겐 조금 어렵습니다.
초보자가 하기쉬운 셋템은 d3 프론트라인인데요. 방패들면서도 기관단총을 쓸 수 있는 세팅입니다. 적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기관단총으로 헤드를 쏴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죽어라 안뜬다는게 단점-
피닉스크레딧 모아두시면 상점에서 완제품 혹은 설계도 파니까요. 안좋더라도 4세트 효과부터 받는게 우선입니다.
3. 기타
무기들을 판 크레딧으로 상점에서 랜덤 박스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아이템 보정에 필요한 200만원 정도의 크레딧만 남겨두고 모조리 까버리세요. 처음 세팅만 완성하면 크레딧은 남아돌게 되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피닉스 크레딧까지 쓰시면 안됩니다. 주차마다 달라지는 상점에서 필요한 템을 팔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젠장맞게도 무기보정에 피닉스 크레딧이 들어갑니다!
목표3. 세팅 완성하기!
근데 이거 먹었다고 해서 무쌍은 안됩니다 월드4 는 안아픈데 월드5는 죽어라 아파요.
초보자들에게 가장 추천하는 세팅은 가장 보편적인 화기맨 세팅입니다. (화기맨은 총 쏘는 데미지 올리는걸 뜻해요)
<< 여기서 화기는 총의 발당 데미지 / 스테미나는 플레이어의 체력 / 전력은 스킬의 데미지 및 회복량, 그리고 쿨감입니다. >>
<< 최소한의 근성 수치를 만족시키고 화기에 집중한 것을 화기맨, 전력에 집중한 것을 전력맨이라고 합니다. >>
먼저 글 하나 보고오시죠.
기술동 가셔서 아이템 보정으로 [[ 화기 6000 스테미나 6000 전력 2200(손안대도 여기까지 올라갑니다) ]] 이렇게 수치를 맞춰보세요.
안되면 화기 5000 스테 5000도 괜찮습니다.
중요점은 방어구 옵션에 방어도를 최대한 챙겨서 최소 근성 30만을 (이래도 총잡이는 잘죽습니다 35만 권장) 맞추시고 딜을 올리세요 죽지만 않으면 민폐 아닙니다.
참고로 방어구도 무기처럼 부품을 붙힐 수 있습니다. 똑같이 f 누르시고 각종 모듈을 달아보세요. 내가 잘 죽으면 스테미나, 적이 안 죽으면 화기. 저 수치는 가장 보편적인 수치입니다. 내가 안죽을 자신이 있으면 근성을 25만까지 낮추고 화기에 집중투자 해보세요.
무한 반복, 세팅 심화하기!
자, 이제 어느정도 궤도에 오르신것 같나요? 그럼 이제 세팅을 심화하실 차례입니다.
렉싱턴 미션에서 나오는 바렛조끼, 먹잇감 특성이 붙은 장갑, 오버파워 특성이 붙은 백팩, 그것도 아니라면 세트템들의 조합까지. 먹은 템들을 차근차근 읽어보세요. 그리고 어떻게 구성하면 좋을지 생각하는겁니다.
내가 안죽는다 싶으면 조끼에 고문병 (딜을 더받는 대신, 데미지 상승)을 넣고, 경험치를 더받고싶으면 다리에 장군의 아들 (헤드샷,다중킬 시 주는 경험치 증가)을 넣어봅니다.
총쏘는게 지루하시다고요?
8초마다 점착 폭탄을 날려대는 전문전술가 세팅을 만들어보세요.
또는 적들을 불태우는 파이어 크레스트 세팅을 완성해보세요.
죽이는 것보다 서포팅을 하고싶다면 전술가 세팅을, 적들에 무한 메즈를 넣고싶다면 극전력 세팅을
별로 고칠것도 없어보이는데 세팅은 무궁무진합니다.
손발이 맞는 팀원을 구했다면 용의 둥지, 송골매 등등의 습격 미션을 진행해보세요, 지하 매우 어려움, 5명령, 3단계라는 끔찍한 혼종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