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 「」 덩실덩실
에리 「」 덩실덩실
에리 「」 덩실덩실
호노카 「그마아아아아아아안!!!!」 탕
호노카 「에리, 신경쓰인다구!!!왜 계속 덩실거리는거야!!!」
에리 「」 덩실덩실
호노카 「으아아아아아!!짜증나아아아!!!!」
린 「호노카, 진정하라냐. 에리도 뭔가 사연이 있겠지」
하나요 「맞아..에리, 왜 계속 덩실거리는거야?」
린 「우리한테 한번 얘기해보라냐. 우리가 이야기를 들어줄게냐」
에리 「」 덩실덩실
린 「아무래도 그냥 미친것 같다냐」 스윽
노조미 「모두들, 그게 아니래이.」
호노카 「노조미?!」 깜짝
노조미 「에리는 지금...!」 꿀꺽
노조미 「덩실덩실 병에 걸린 것이래이!」 두둥
호노카 「덩실덩실 병?!」 깜짝
니코 「그게 뭐야? 엄-청수상한데. 처음 듣는 이름이야」
마키 「이미 와칸나이」
니코 「그렇지? 마키. 노조미, 뭘 숨기고 있는거야? 어서 말해」
마키 「이미 와칸나이」
니코 「?」 어리둥절
마키 「이미 와칸나이」
니코 「잠깐..마키가 좀 이상한데..?」
린 「이건 설마....」
호노카 「그럴수가....!」
노조미 「그래..이미 늦었대이. 마키는 이미 와칸나이 병에 걸렸구마..」
니코 「하아? 지금 장난하자는거야?」
에리 「」 덩실덩실
니코 「아아아아아아!!!짜증나, 이것들!!!!」
마키 「이미 와칸나이」
린 「상황이 꽤나 심각한것같다냐..」
노조미 「그래..이렇게 가다가는...」 꿀꺽
노조미 「우리 모두가 병에 걸려버릴거래이...!」 두둥
니코 「잠깐, 그 병이란건..」
노조미 「그래, 니코는 분명 니코니코니 병이겠지」
마키 「이미 와칸나이」
니코 「…그게 뭔데?」
노조미 「뜬금없이 니코니코니 밖에 말하지 못하게 되는 병이구마.」
린 「이미 반정도는 걸린 상태라고 생각해냐」
니코 「잠깐, 그거 무슨 의미려나?」 발끈
하나요 「우..우린 어떻게 되는거야...?」 훌쩍
호노카 「도망쳐야하는....파..파...파이토다요!」
에리 「」 덩실덩실
호노카 「파이토다요!」
노조미 「이런!!큰일이래이! 호노카마저 감염됐구마!!」
노조미 「린, 하나요! 니코! 빨리 나를 따라오래이! 저것들도 부실 문을 잠그면 들어오지 못할꺼구마!!」 다다다
린 「카요찡! 내 손을 잡으라냐! 빨리 노조미를 뒤쫒아가자!!」
하나요 「으..응..!」 덥썩
니코 「자,잠깐! 나도 같이 가!!」 다다다
에리 「」 덩실덩실
마키 「이미 와칸나이」 다다다
호노카 「파이토다요!」 다다다
하나요 「으으으-쫒아온다-!」 다다다
니코 「이, 이것들 뭐이리 빨라?!」 벌컥
우미 「여러분! 여기입니다!!」
노조미 「여기래이!」 끼익 쾅
린,하나요,니코 「사..살았다..!」 휴우
우미 「상황이 점점 안좋아지는군요」
노조미 「이렇게까지 일이 커질줄은...」 ...
니코 「너희, 뭔가 알고있는것 같은데...이게 어떻게 된거야?」
우미 「…어쩔수 없군요. 사실대로 말씀드리죠」
우미 「저건 지능을 대부분 잃고 특정 말만을 반복하게 되는 바이러스로.. 저와 코토리가 만들어낸 겁니다.」
니코린파나 「?!」 깜짝
우미 「원래는 호노카에게만 써서 코토리와 제가 번갈아가면서 집에 두고 키울 생각이었습니다만..」
니코 「...뭐?」
우미 「저렇게 사나워질줄은 몰랐습니다. 게다가 중간에 바이러스가 유출되서 에리가..」
노조미 「그건 내 탓이래이...」
노조미 「너희들이 연구하는걸 보고는, 에리를 집에 두고 키울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람에...」
우미 「빼돌렸군요.」
노조미 「하지만...! 알람으로 쓰고싶었단 말이래이! 카시코이 카와이 에리치카를!!」
니코 「알람...?」
노조미 「설마 덩실치카가 될줄은...」 크흑
린 「이것들 정신상태가 글러먹은것 같다냐」
하나요 「그럼 코토리는 어디있는거야?」 두리번두리번
우미 「사실은…」 우물쭈물
우미 「전 호노카를 감염시키고 나면 남은 바이러스로 코토리까지 감염시켜서 하렘을 만들려고 했습니다만」 우물쭈물
우미 「우연히 코토리도 저와 같은 생각을 하였는지..노조미가 빼돌리고 남은 바이러스를 두고 싸움이 나서」 우물쭈물
우미 「결국 코토리도 감염되고 말았습니다.」 우물쭈물
니코 「뭐-가 우물쭈물이야아!!말하는건 범죄자구만!!!!」 쾅
린 「역시 정신이 나갔다냐」
노조미 「이해해...」 훌쩍
니코린파나 「…」
니코 「역시 노조미와 우미는 여기서 내보내는게 좋겠어」
린 「찬성이다냐」
하나요 「사고방식이 위험해..」
노조미,우미 「뭐...뭣?!」 덜컹
니코린파나 「여기서 나가!이 범죄자들!!」 덜컹덜컹
노조미,우미 「자...잠깐!!밖은 이미 바이러스로...!」 덜컹 끼이이익
노조미,우미 「으아아아아아악!!!!」 쿵
니코린파나 「휴우...」 스윽
니코 「저 바이러스가 없어질 때까지 여기서 살자구」
린,하나요 「좋아」
??? 「키키킥」 스윽
니코린파나 「?!」 깜짝
??? 「드디어 방해물이 없어졌네-」 낄낄
??? 「우미는 그렇다 쳐도, 노조미를 상대하는 건 좀 힘들거든.」 낄낄
니코린파나 「너...너는...!」 두근
코토리 「정말, 우미는 속이기 너무 쉽다니까!」
코토리 「꺄하하핫! 코토리노 오야츠니 시챠우죠!!!」
니코린파나 「꺄아아아악!!!」 덜덜
코토리 「너무 겁내지마..너흰 특별히 세명을 묶어줄테니까」 촤악
코토리 「이 약을 뿌리면..모든게 편안해질거야.」 스윽 쨍그랑
니코린파나 「…」
니코린파나 「카에리니 치즈버거 모구모구」
니코린파나 「소레요리 라멘 츠루츠루」
니코린파나 「죠시나라 와프루 모후모후」
코토리 「후훗」 끼이이익
코토리 「모두들, 어서 들어와」
에리 「」 덩실덩실
마키 「이미 와칸나이」
호노카 「파이토다요!」
노조미 「스피리츄아루야네」
우미 「모 이치도!」
니코린파나 「모구모구 츠루츠루 모후모후」
…
코토리 「아아아-」 황홀
코토리 「드디어...」
코토리 「나의 하렘, 완성이야...」 쿨럭
코토리 「응…?」 쿨럭
코토리 「이럴수가..바이러스를 담은 병이 깨졌구나..!」 쿨럭
코토리 「...츙츙」
코토리 「츙츙!」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