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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tarcraft_33050
    작성자 : 4게이드랍
    추천 : 6
    조회수 : 1351
    IP : 96.48.***.31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3/02/02 09:46:39
    http://todayhumor.com/?starcraft_33050 모바일
    [선수특집-홍진호] E월E일에는 누구? 콩진호를 불러야지

    요즘 추억의 명경기가 많이 올라오더군요ㅎㅎ


    입스타만 잘하는 제가 선수별로 나눠서 명경기를 몇게 쓰려합니다


    첫번째 시작은 E월 E일 이니만큼 콩진호 선수로 시작해야죠ㅋㅋ


    민주화 드립으로 이미지가 확 깎이긴 했으나,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했던 저그선수라 기억에 남는 경기들을 적어보내요ㅎㅎ


    -홍진호-


    홍진호(洪榛浩, 1982년 10월 31일 ~ )는 대한민국의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였다. KT 롤스터 소속 이었고, 아이디는YellOw였고 종족은 저그였다. 2000년부터 프로게이머로 활동하였으며, '폭풍 저그'라는 별명으로 널리 사랑 받았던 최고의 저그 프로게이머였다. 현재는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단 제닉스 스톰의 감독이다.


    개요

    2000년 가을에 Game-i(후에 IS(현 화승 OZ)와 합병)에 입단하면서 프로게이머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후 2002년 12월 11일 같은 팀 소속의 이윤열와 함께 KTF 매직엔스 (현 KT 롤스터)로 임대 이적하였다. 하지만 2003년 12월 24일 KTF 매직엔스와의 연봉 협상이 결렬되면서, 투나 SG(현 위메이드 폭스)로 복귀하였다.

    이후 4개월이 지난 2004년 4월 20일에 KTF 매직엔스와 3년간 총 4억원에 달하는 연봉 계약을 체결, 다시 KTF 매직엔스로 이적하였다. 이후 2008년 11월 17일 공군에 입대하기 전까지 KTF 매직엔스에서 활동하였으며, e스포츠 병과를 받아 2009년 1월 공군 ACE에 배속되어 전역 직전까지 복무하였다.

    2010년 12월 30일 전역과 동시에 KT 롤스터로 복귀하였다. 하지만 2011년 6월 15일 22시에 '안주하는 것보다 도전하는 삶이 좋기에 이제는 새로운 도전을 해볼까 합니다.'라는 말을 남기며 은퇴를 선언했다. KT 롤스터의 프로리그 경기가 있는 6월 25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홍진호의 은퇴식을 치루었다. 그 후 e스포츠 내외를 돌며 다른 길로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2012년 2월 22일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단 제닉스 스톰의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1. 역사상 가장 스펙타클했던 저테전ㅋ


    2003년 임요환이 대기록을 세워갈무렵, 스타판에는 혜성같이 한 선수가 등장합니다.


    iloveoov라는 특이한 닉으로 시즌전부터 주목을 받는 선수였습니다.


    당시 최고의 선수이자 최고의 테란이었던 임요환은


    '보라, 세상을 깜짝 놀라게할 테란이 여기있다'


    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의 이름은 바로 최연성!


    최연성은 데뷔 첫시즌 부터 4강에서 임요환 선수를 누르고 결승에 올라오게됩니다.


    늘 그렇듯 홍진호 선수 또한 결승까진 쉽게 폭풍처럼 몰아치는 자신의 스타일로 올라왔죠.


    비록 임진록은 성사되지 못했으나, 홍진호가 임요환 없는 결승을 맞아


    홍진호의 팬들은 내심 기대를 합니다.


    하지만... 1,2판을 무참히 깨지고 맙니다...


    이렇게 콩진호는 자신의 업적에 2를 하나더 추가할 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벼랑끝에 몰린 홍진호와 최연성의 3번째 경기 맵은 '유보트'라는 섬맵입니다.


    하이라이트는 해설자가


    '저 드랍쉽 어떻게 해야되요!' 하는 순간 스커지 2마리가 날아와서 드랍쉽에 명중하는 장면입니다



    네,,, 역시 홍진호는 우승을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 경기는 제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경기라 올려봅니다.


    콩지노가 우승을 한 경기를 올리면 예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해서 이기도 하고요ㅎㅎ


    *- 이 경기는 최연성은 사실 저그유저다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왔는데요, 


    레이스를 뮤탈처럼 레이스만 뽑고 휘둘러서 상대방 진출을 못하게 하고 자신은 안전하게 테크+자원을 타기 때문이죠ㅋㅋ



    2. 충격적인 임진록ㅋ


    이 경기는 모르시는 분이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기록상 총 70번도 넘는 경기를 치룬 임요환과 홍진호선수의 경기중 


    가장 아스트랄하고 충격적인 경기였죠.


    에버스타리그에서 4강부터 격돌한 임요환과 홍진호


    결승전 자리를 놓고 벌이는 경기였으므로 양쪽 팬들은 엄청난 경기를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임요환은 이런 기대들을 싹 다 무시하고, 전설의 3연벙을 시전합니다.


    첫번째판 "설마 4강인데도 벙커링을 쓰겠어?ㅎㅎ"


    두번째판 "1번 썻으니까 2번은 안쓰겠지?ㅎㅎ"


    세번째판"3번만 쓰면 임요환이 아니지ㅎㅎ"


    경기후"임요환 개객끼"




    3. 코판콩


    밑에 분이 한번 올렸었죠ㅎㅎ 


    하지만 콩특에 코판콩이 빠져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ㅎㅎ


    2cm 2오버 드랍후 2럴커변태로 코를 제대로 파줍니다


    이 경기는 의미가 굉장히 큰데요,


    당시 저그전 최강이라 불리며, 저그전 8연승을 달리고있던 김택용선수를


    760일이 넘도록 승리를 못하며, 홍진호는 우리의 기억속에서 사라지고 있던중,


    완벽한 플레이를 단숨에 꺾어서 승리를 따내죠





    4. 홍진호의 대역전극


    따따리 테란 서지훈을 불리한상황에서 통쾌하게 역전한 경기입니다ㅎ



    5. 전설의 시작은 콩진호의 승리였다


    임진록의 제일 첫경기를 기억하시나요?


    결승전에서 만난 경기중 첫번째 경기는 홍진호의 승리였습니다ㅎㅎ


    하지만 이후로 펼쳐진 치열한 4경기에서 임요환이 승리하게 되고,


    홍진호는 2의 나락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이 경기 또한 엄청난 명경기였으며, 2001년 스타리그가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잘모르는사람에게도


    스타는 이런것이다라고 보여줄만한 명경기였습니다


    테란의 극강맵이었음에도 불구하고, 1시간 가량 이어진 임요환의 일방적인 공세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승리합니다



    6. 저저전의 참맛을 깨닫게 해준 폭풍과 폭군의 살떨리는 저저전


    말이 필요없습니다


    저는 이경기 보고 한동안 저저전만 봤었죠ㅋㅋ


    서로 플라그랑 인스네어가 오고가고, 뮤탈하나하나 컨트롤을 해주는게 무서울정도로 대단합니다.


    마지막 이제동선수가 ㅈㅈ치기전에 흘리는 땀을 보면 얼마나 힘든경기였는지 예상이되죠




    7. 임진록의 참맛은 채팅이지ㅋ


    신한은행 스타리그 올스타전에서 만난 홍진호 선수와 임요환 선수! 채팅이 정말재미있죠ㅋㅋ




    8. 대인배와 홍진호의 저저전


    이 저저전은 저글링 뮤탈등 저저전 주요 유닛외에도 히드라 럴커 울트라등이 등장합니다.





    9. 레전드매치로 막을 내린 임진록


    마지막 스타리그에는 결승전보다 주목받았던게 바로 이 레전드매치였죠ㅋㅋ


    경기력보다는 상징성에 명경기리스트에 추가합니다ㅋㅋ


    하이라이트는 2개의 커멘드 감염ㅋ





    -홍진호의 업적-

    주요 경력

    메이저 개인리그 준우승 5회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 2005년

    2006년 ~ 2012년


    역대 성적

    홍진호는 개인리그, 팀단위 리그를 합하여 통합 준우승 10회(WCG 포함)를 기록하였으며, 4위 이내 입상권에 총 20회 진출하였다.

    개인리그

    팀단위 리그

    • 준우승 4회 : 2004년 SKY 프로리그 3라운드, 2005년 SKY 프로리그 전기리그, 2005년 SKY 프로리그 그랜드파이널, 2004년 LG-IBM 팀리그
    • 3위 3회 : 2003년 KTF EVER컵 프로리그, 2005년 SKY 프로리그 후기리그, 2004년 현대 투싼배 팀리그
    • 4위 3회 : 2004년 SKY 프로리그 그랜드파이널, 2006년 SKY 프로리그 전기리그, 2005년 MBC 무비스 팀리그

    WCG

    스타크래프트1 최종 전적 (11. 06. 25)

    경기승-패승률
    대 테란427235–19255.0%
    대 저그221127–9457.5%
    대 프로토스275165–11060.0%
    총합923527–39657.1%


    홍진호와 준우승

    준우승은 홍진호에게 항상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존재이다. 스타크래프트계의 대스타인 홍진호이지만, 아직 그는 메이저 대회 우승 경력이 단 한 차례도 없다. 2000년대 초반부터 중반까지 그는 저그의 독보적인 최강자였지만, 당대 최강 테란플레이어 임요환이윤열최연성서지훈에게 결승,4강전등 중요한 경기마다 패배하면서 '무관의 제왕'으로 불리곤 했다. (저그 최초의 개인리그 우승은 2004년 박성준이 프로토스 박정석을 물리치면서 달성하였다.)

    또한 홍진호의 소속팀이었던 KTF 매직엔스 역시 스포츠 역사상 전무후무한 23연승 기록 달성에도 불구, 각종 팀단위 리그에서 준우승에 머물렀다.(09-10 우승으로 준우승 징크스는 끝났다.) 홍진호가 프로게이머를 은퇴할 때까지 우승은 하지 못하였다.

    임요환과의 관계

    숙명의 라이벌 홍진호와 임요환

    임요환이 스타리그 초창기에 인기를 얻어가던 2001년 9월임요환과 홍진호의 경기는 '임진록'으로 불리며 최고의 흥행 카드로 자리잡았다. 특히 그 둘은 2001년 코카콜라 스타리그와 KPGA 투어 1차의 결승에서 각각 맞붙으며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당시 2번의 대결에서 임요환이 모두 승리하였고, 뒤이어 치러진 2002년 WCG에서도 임요환이 홍진호를 꺾고 우승함으로써, 홍진호는 2인자의 이미지를 만들기 시작한다.

    클래식한 '임진록'은 2004년 EVER 스타리그 4강전에서 재현되었다. 이윤열, 최연성 등 차세대 게이머들에 비해 약간은 처진 듯한 모습을 보인 양 선수의 4강전은 그 사실만으로도 스타크래프트계의 큰 화제가 되었다. 그러나 당시 경기는 예전의 흥미진진한 임진록의 모습이 아니었으며, 임요환의 3경기 연속 초반 벙커링(일명 3연벙)에 의해 홍진호가 큰 피해를 입거나 경기를 포기하고 말아, 30여분만에 3:0으로 끝나고 말았다. 이후 홍진호의 성적이 하락하고, 임요환이 군입대를 함에 따라, 양 선수의 '임진록'은 간혹 열리는 이벤트전으로 명맥을 유지하게 된다.

    홍진호의 공군 입대 결정 사실이 드러나며 오랜 라이벌인 임요환과 홍진호가 공군 ACE에서 한솥밥을 먹을 가능성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그러나 임요환이 전역(2008년 12월)한 이후 홍진호가 공군 ACE에 전입(2009년 1월)했기 때문에 두 선수가 같은 팀에서 활동하지는 못했다.

    두 선수가 스타크래프트 1 리그에서 함께 활동한 마지막 시즌인 09-10 시즌에는 공식전 1전과 비공식전 3전의 임진록이 펼쳐졌고, 홍진호가 4전 전승을 거두었다. 최초이자 최후의 프로리그 임진록은 2009년 11월 24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09 ~ 10 시즌 공군 대 SK 텔레콤 T1의 2라운드 경기 제 1세트였으며, 디파일러 생산 직전 시점에 임요환의 타이밍 러시를 한방 전투로 막아낸 홍진호가 승리하였다. 이 경기의 승리로 홍진호는 통산 대 테란전 222승을 달성해 더욱 화제가 되었다. 12월 3일 IeSF 스타 인비테이셔널 클래식 준결승에서도 홍진호가 2대0으로 승리해 상대전적의 격차를 31:35로 줄였다. 두 선수의 스타크래프트 1에서의 마지막 임진록은 2010년 8월 14일 프로리그 올스타전 제 3세트 경기로, 다수 퀸과 하늘을 뒤덮는 뮤탈리스크로 압도적인 면모를 보여 준 홍진호가 승리와 더불어 올스타전 MVP에 선정되는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현재 임진록의 전적은 비공식전을 포함 32:35로 임요환이 다소 우세하다. 임요환이 09-10 시즌을 마지막으로 스타크래프트 2로 종목을 전향한 탓에 스타크래프트 1 리그의 대표적 라이벌 매치였던 임진록은 사실상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마지막 임진록이 된 2012 tving 스타리그 레전드 매치, 임요환 VS 홍진호는 홍진호의 승리로, 마지막 승자는 홍진호이다.

    최종 상대전적은 공식전만으로는 16:21, 비공식전까지 합쳐서는 33:35다.

    이윤열과의 관계

    데뷔 초인 2002년 여름부터 임요환과의 대결에서 명성을 얻은 테란 플레이어 이윤열은, 홍진호와 함께 KTF팀에서 생활을 하며 프로게이머 경력을 쌓아갔다. 특히2002년 6월에 치러진 2차 KPGA는 이윤열의 첫 메이저 대회 결승전 도전이었다. 상대였던 홍진호 역시 2인자의 모습을 떨치고 우승의 감격을 맛볼 첫 기회였다. 그러나 우승자는 이윤열(3:2로 승리)이었으며, 이 대회를 통해 이윤열은 스타 플레이어로 도약하였다.

    두 선수는 이벤트전에서도 종종 부딪쳤는데, 2005년 7월 16일 펼쳐진 스니커즈 올스타리그 결승전에서는 홍진호가 3:2로 승리하며 상금 2200만원의 주인공이 되었다. 그러나 비교적 최근에 펼쳐진 2009년 12월 12일의 IeSP 스타 인비테이셔널 클래식 결승에서는 이윤열이 3:1로 승리하였다. 두 선수의 마지막 대결은 2009년 12월 28일의 프로리그 경기로 홍진호가 승리하였다. 이후 이윤열이 스타크래프트 II로의 전향을 선언하며 두 선수의 대결을 볼 수 없었다.

    상대전적은 공식전에서는 14:13으로 홍진호가 우세하나, 비공식전까지 포함한다면 23:27로 이윤열이 앞선다.

    서지훈과의 관계

    홍진호는 2003년 올림푸스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임요환이윤열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주목 받았던 서지훈과 대결하게 된다. 그러나 홍진호는 서지훈에게 3:2로 패배하였다. 이 대회는 홍진호가 생각하는 가장 아쉬웠던 결승전이었다고 한다.[1]

    서지훈이 2009년 2월 공군 e스포츠병에 입대함에 따라, 두 선수는 같은 팀에서 활동하게 되었다. 인접한 군번으로 대부분의 군생활을 서지훈과 함께 한 홍진호는 공군 ACE 선수로서의 고별전(2010년 12월 7일 프로리그 10-11 2라운드 대 위메이드 폭스 전상욱전) 승리 이후 가진 인터뷰에서 팀에 대한 서지훈의 헌신적 기여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2]

    최종 상대전적은 공식전만으로는 4:7, 비공식전까지 합치면 9:14로 열세다.

    에피소드

    이벤트전의 최강자

    홍진호는 메이저 대회를 제외한 다른 많은 대회에서는 여러차례 우승을 거둔 바 있다. 스타크래프트 대회를 분류할때, 일반적으로 메이저 대회(양대리그)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이벤트전으로 간주하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홍진호는 '이벤트전의 황제' 라고도 불린다.

    홍진호는 KPGA 투어 위너스 챔피언십, 스니커즈 올스타리그, 블리자드가 주최한 초청전인 블리즈컨 2005 등의 이벤트전에서 우승한 바 있다. 정규리그 사이에 펼쳐졌던 온게임넷의 2001 KT 왕중왕전, MBC게임의 KTEC KPGA 위너스 챔피언십, 겜티비(현 게임TV)의 벼룩시장 FindAll배 챌린저오픈 스타리그를 홍진호가 모두 석권하자 사람들은 이것을 이윤열의 개인리그 그랜드슬램에 빗대어 이벤트전 그랜드슬램이라고 부르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결승전 직전에 펼쳐진 올스타 이벤트전에서 마저 승리하며 여전히 이벤트전에는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CNN 취재

    2005년 2월 15일 미국의 뉴스전문방송국인 CNN에서 대한민국의 e스포츠 문화에 대해 취재하러 왔으며, 대표로 홍진호를 취재하였다. [3]

    최장시간 저그 대 저그전

    2005년 SO1 스타리그 16강 D조 1경기에서 홍진호는 815 맵에서 김준영과 상대하게 된다. 대개의 저그대 저그전이 저글링과 뮤탈, 스콜지 조합만으로 펼쳐지는 것과 달리, 이 경기에서는 디바우러, 히드라리스크, 퀸, 디파일러, 럴커 등 저그의 다채로운 유닛 조합과 마법들이 대부분 등장하였다. 홍진호는 초반 불리했던 전황을 딛고 승리하였으며, 이 경기는 역대 최장 시간 저그 대 저그전이자 저그 대 저그전의 고전적인 명승부로 남아 있다.

    영화 주인공 '홍진호'

    황정민 주연의 영화 《그림자 살인》의 극중 주인공 이름이 홍진호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모 포털 사이트의 영화 평점란은 2점과 3점, 5점, 그리고 6점으로 가득찼다. 이는 모두 게이머 홍진호를 지칭하던 것으로 2점은 준우승만 하던 홍진호를, 3점은 라이벌 임요환 선수에게 당한 3연벙(3번 연속 벙커링)을, 5점은 준우승 숫자를, 6점은 서지수에게 패배할 당시 영향을 받았던 '육회'를 의미한다. 한핏줄 영화란에도 프로게이머 홍진호와 연관이 된 영화들이 다수 올라오기도 했다. 당시 평점과 한핏줄 영화 때문에 《그림자 살인》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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