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스룸을 보다가 팩트체크에서 사우디 상황과 우리 상황을 비교한 것이 보도 되었는데요
팩트체크 내용 중
[기자]
사우디에선 2012년 첫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뒤 2014년에 엄청나게 급증했다가 조금 진정은 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매달 확진자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고 지금까지 확진자 수 1천10명에 사망자 수가 4백명을 넘었는데요.
지금 보시는 것처럼 유일한 매개체로 지목되는 낙타에 대해서도 여전히 무신경한 모습이고, 이에 대해 우려하는 보도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 역시 주변국에서 한국 정부의 어떤 무신경한 대응, 한국 정부가 이렇게 해서 되겠느냐는 비판들이 이렇게 주변국의 언론에서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지금부터라도 사우디와 다른 길을 걷지 않으면 국제방역 역사에 아주 대표적인 실패 사례로 남게 될 것 같습니다.
[기자]
그런데 치사율은 사우디는 40%인데 우리는 아직 거기에 훨씬 못 미치니까 너무 사우디 걸 적용해서 생각해서 우려하실 필요는 없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말씀 좀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김필규 기자였습니다. 수고했습니다.
정말 몰라서 그러는데 제가 궁금한 점은 메르스가 치사율이 40%라고 했는데
설마 저 사우디의 경우에서 40%가 온 것인가요? 영상 보시면 저기는 아직 낙타와 접촉이 계속 이뤄지고 그렇다면 1차 감염자가 계속 나타나서
저렇게 사망자수가 집계된 것 같은데 설마 이것이 우리가 여태 알고 있던 메르스의 치사율입니까?
왜냐하면 제가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 40%에 달하는 높은 치사율에 전문치료약 없는 것인데..
만약 이것이 치사율이라면 이것은 우리나라 사정과 너무 다른 것 아닌가요?
그렇다면 손석희 앵커님 말씀대로 중동의 치사율 40%를 우리나라에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문제있는 것이 아닙니까?
물론 치사율이 낮다고 위험하지 않거나 쿨한척 신경 쓸 필요가 없다거나 하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너무 과도한 공포는 줄여한다는 생각으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