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식맨이라고 합니다.
에스텔과 요슈아가 도로시를 구출해오는 동안, 티타 양이 고생해준 덕분에 온천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너무하게도아쉽게도 일러스트같은 것은 없었지만(!) 나름 온천분위기를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었네요.
티타가 에스텔과 요슈아를 부부로 오해하는 바람에, 에스텔은 요슈아에 대해 새삼 다시 생각해보게 되기도 했고
온천에서의 속 깊은 대화로 티타와의 관계도 동료를 넘어서 훨씬 가까워진 듯합니다.
(에스텔과 요슈아의 사이도 여러모로 가까워진(?) 느낌)
(다들 사이가 깊어지는 와중에 혼자 버려진 도로시양... 저 쌓여있는 과일우유 껍데기를 보라)
온천을 나오는 길에는 새로운 조연급 인물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SD캐릭터부터 다른 캐릭터들의 두 배쯤은 되어보이는 곰사내였는데요.
포트레이트가 있는 것을 보니 조만간 또 이런 저런 사건에 얽혀서 일행해 합류할 것 같네요.
(몸집에 비해 엄청 싱거웠던 곰아저씨)
에스텔들이 온천에서 쉬는 동안 중앙공방에서는 러셀 박사 납치 사건이 일어난 상황이었습니다.
차이스에 도착하자마자 현장에 돌입, 애거트와 합류하여 조사하던 중 아니나다를까 검은복장의 남자들과 마주치지만 놓쳐버리고
뒤쫓아갔을 때는 놈들이 왕실친위대로 변장해 유유히 차이스를 빠져나간 뒤였습니다.
우연히 도로시가 사진을 찍었지만 그마저도 왕국군에 의해 압수당하고 마네요.
(카노네 대위님은 우리편인 줄 알았는데...)
다행히도 일전에 비취의 탑에서 만났던 알바 교수가, 차이스 지방 홍련의 탑을 조사중 수상한 자들을 목격하고는 제보해준 덕분에
에스텔과 요슈아, 그리고 애거트는 러셀 박사를 구하고 검은복장의 남자들을 소탕하기 위해 홍련의 탑으로 향하기로 합니다.
간만에 4명 풀파티로 가나 했더니, 입이 험한 애거트의 반대로 티타는 잠시 파티에서 이탈하게 되었네요.
(내 쿼츠는 놓고 가...)
홍련의 탑으로 가는 길에 운동화 시착 의뢰도 보고하고, 수배 마수도 퇴치하며 깨알같이 의뢰도 해결해두었습니다.
평화로운 시기는 정말 잠시였고 또 다시 사건에 휘말리게 되었네요.
이번 화는 이 다음 이야기입니다.
홍련의 탑 탐색 미션은 아이템도 얻고 레벨업도 하고, 메인 스토리도 진행하고 일석삼조였습니다.
티타가 의외의 인물(?)과의 케미를 보여주며 그 진가를 잘 발휘해준 구간이기도 했네요.
재미있게 보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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